[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청룡리에 있는 낙농 체험 시설.

[개설]

금와 목장은 젖소들이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가며, 유제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직접 체험하고, 주변 농업 및 농촌의 자원 순환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는 낙농 체험 시설이다.

[건립 경위]

평소 목장 사업과 낙농 체험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안상섭·조정미 부부가 1992년에 개장하였다.

[변천]

1992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에서 금와 목장을 개장하였다. 1994년 함안군 가야읍 대산면 옥렬리로 이전 확장하고, 2008년 다시 하동군 옥종면 양구리 현재의 위치로 확장 이전하였다. 로봇 착유 시스템 및 로봇 착유 관람장을 설치하였다. 2009년 사육 단계 HACCP 인증, 낙농 진흥회 체험 목장 인증도 받았다. 2010년 낙농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구성]

금와 목장에는 목장 주변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산야초 군락지를 비롯하여 맨발로 뛰어다닐 수 있는 황토 잔디밭이 있다. 목장 대지는 5만 ㎡, 젖소는 110마리, 1일 우유 생산량은 1,600㎏이다. 그리고 송아지 사육장, 착유 체험장, 유가공 실습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현황]

체험 프로그램으로 목장 체험[송아지 우유 주기, 건초 및 사료 주기, 착유 과정 둘러보기, 목장 관찰하기], 아이스크림 체험[식품으로서의 우유의 가치를 배우고 유제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 치즈 체험[우유의 단백질화 관찰, 스트링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체험[신선한 재료로 수제 치즈 만들기] 등이 있다.

프로그램 비용은 개별 체험으로 목장 체험 1만 원, 아이스크림 체험 5,000원, 치즈 체험 1만 원, 피자 체험[1판] 1만 5000원이다. 개별 체험 4가지를 통합하여 이용하면 2만 5000원이다. 체험 기간은 연중 수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