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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종 딸기 마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30023
한자 玉宗-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종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2014년연표보기 - 옥종 딸기 마을로 선정
현 주소 옥종 딸기 마을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성격 정보화 마을
면적 5.7㎢
가구수 177가구
인구[남/여] 388명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에 있는 행정 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

[개설]

정보화 마을 사업은 농어촌이나 산촌과 같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과 전자 상거래와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2016년 7월 현재 행정 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은 서울·인천·경기 50개, 강원 60개, 충청북도 19개, 세종·충청남도 35개, 전라북도 39개, 광주·전라남도 51개, 대구·경상북도 48개, 부산·울산·경상남도 33개, 제주 17개가 있다.

[명칭 유래]

옥종 딸기 마을이 위치한 북방리(北芳里)북방·신촌·불무의 3개 자연 부락으로 구성되었다. 마을 지형이 배혈(穴)이라서 정원 대보름날에는 뱃머리에 돛대를 높이 세워 제사를 지내고 농악놀이를 하여 풍년과 가정의 행운을 빌었는데 지금도 그 풍속은 계속되고 있다. 불무동에는 옛날 소씨(所氏)가 살면서 고관대작을 많이 배출하여 마을 앞에 하마비를 세워 놓고 기마의 통과를 불허하였는데, 한 번은 곤양 군수가 도임 차 지나가다가 곤욕을 당했다고 한다. 나라에서 이 소식을 전해 듣고 지사를 보내 지형을 관찰한 결과 과연 산명 수장(山名水長)한 명당 자리여서 국령(國令)으로 그 동리를 폐하고 소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 뒤 지방 주민들이 연(蓮)을 심어 연지(蓮池)라고 했는데, 홍백의 꽃이 장관일 뿐만 아니라 저수량이 많아 북방리 후곡의 300여 두락 관개에 도움이 되었다. 신촌에 있는 대밭골에는 만석꾼 장씨(長氏)가 살아 장만석(長萬石)이라고 하였는데, 지금은 그의 이름도 알 수 없고 유허비(遺墟碑)만 남아 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동군 5개 면을 2개 면으로 통합[옥동면·가종면]하였다. 1929년 옥동면과 가종면을 옥종면으로 통합하였다. 2003년 청암면 3개 리[궁항리·위태리·회신리]를 편입하였다. 2014년 행정 자치부에 의해 정보화 마을인 옥종 딸기 마을로 선정되었다.

[자연 환경]

옥종 딸기 마을은 면 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6㎞ 지점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덕천강을 경계로 강 건너는 진주시 수곡면 원외리이며, 남쪽으로는 사천시 곤명면 완사와 마곡, 북쪽으로는 대곡리가 자리한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나 지리산의 영향으로 연교차가 심하다. 연평균 기온은 13.8℃이며, 여름에는 몹시 덥고 겨울에는 추운 대륙성 기후이다. 지리산 자락의 맑은 덕천강이 흐른다.

[현황]

옥종 딸기 마을의 특산품은 단연 딸기이다. 일교차가 커서 개화와 결실이 잘 되는 기후와 1급수인 덕천강으로 인한 비옥한 토질로 이곳 옥종 딸기는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이 딸기를 콘텐츠로 삼아 매년 ‘옥종 딸기 축제’를 개최한다. 정보화 마을 조성 이후 마을 특산품을 이용한 전자 상거래 및 많은 체험객에게 딸기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문헌]
  • 옥종 딸기 마을(http://okjong.invil.org)
  • 알프스 하동(http://city.hadong.go.kr)
  • 대한민국 구석구석 행복 여행(http://korean.visit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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