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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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牟元里 |
영어공식명칭 | Mowon-ri |
이칭/별칭 | 발언,보리원,보련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모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욱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모원리(牟元里)는 인주면소재지에서 북동 방향으로 4㎞ 거리에 있는 농촌마을로 북쪽으로는 산업단지가 형성되어 있고, 남으로는 벼농사를 짓는 넓은 안논들이 있다.
[명칭 유래]
모원리의 ‘모원(牟元)’은 벌판에 새로 둑을 막고 마을을 이루었으므로 ‘발언’이라 부르던 것이 변하여 ‘보리원’[보련] 또는 ‘모원’이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모원리는 본래 아산군 신흥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동강리 일부를 병합하여 모원리라 하고 아산군 인주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인주면 모원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모원리는 국도 34호선 변에 있으며 북으로 아산호와 연결된 마을이어서 대부분의 지역이 낮고 넓은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지정리가 잘 되어 있다. 서쪽으로는 공세리가 있으며, 동쪽으로는 영인면 백석포리가, 남으로는 영인면 월선리와 맞닿고, 북쪽으로는 아산호가 있다.
[현황]
모원리의 면적은 1.3㎢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31가구에 총 49명으로 남자가 24명, 여자가 25명이다. 모원리는 법정리이자 단일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마을로 모원[벌언, 보리원]이 있다. 예로부터 아산만으로 이어지는 물길이 좋아 어업과 소금을 굽는 염전이 발달한 마을이었다. 영인면 백석포리로 이어지는 물길은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한 아산만의 특성으로 새우젖 배 등이 정박하는 나루터가 있었으며 1950년대까지 소금을 생산하였으나, 아산만방조제 조성 후 경지정리를 하며 농업이 주업이 되었다. 그 후 아산만 간척사업으로 산업단지가 형성되어 세일철강 아산공장을 비롯한 여러 공장이 들어서 있으며, 서해안복선전철과 제2서해안 고속도로가 마을 인근을 경유하며 지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