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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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長里 |
영어공식명칭 | Suj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수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강열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수장리(水長里)는 수장1리와 수장2리로 이루어지며 신창면의 북동쪽에 있는 마을로 주민들의 주업은 농업이며 주로 벼농사를 짓고 있다. 특산물로 하우스 수박, 포도, 시금치 등을 재배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다.
[명칭 유래]
‘수장리’라는 명칭은 1914년 수여리(水餘里)와 장구포리(長久浦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형성 및 변천]
수장리는 본래 신창군 소도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장구포리, 수여리, 수남리, 구평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수장리라 하고 아산군 학성면에 편입되었다. 1917년 학성면이 신창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아산군 신창면 수장리로 개편되었고,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신창면 수장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수장리는 남쪽에 낮은 구릉이 있고 이 주변으로 마을이 들어서 있다. 마을 북쪽에는 곡교천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흘러 삽교천에 합류하는데, 천 주변으로는 넓은 충적대지가 조성되어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수장리의 면적은 2.61㎢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126가구에 총 273명으로 남자가 150명, 여자가 123명이다. 수장1리와 수장2리의 2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는 수장1리에는 무너미, 장구포, 수장2리에는 안골, 방죽안말, 숨밭이 있다. 무너미는 곡교천의 물이 넘어 들어와서 ‘무너미’라 했다가 한자로 옮겨 ‘수여리’라 했으며, 장구포는 지형이 장구처럼 생긴 포구라 하여 붙은 명칭이다. 안골은 무너미 안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며, 방죽안말은 안말에 있는 방죽인 서송제(徐松堤)의 안쪽이라는 뜻이다.
수장리는 동쪽으로는 염치읍 곡교리와 곡교천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남성리와 신달리, 남쪽으로는 온양4동의 배미동, 북쪽으로는 염치읍 중방리와 접해 있다. 경제생활은 주로 농업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특산물로 하우스 수박, 포도, 시금치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한우를 사육하는 축산 농가도 일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