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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 가인동(加引洞)의 ‘가’자와 명덕동(明德洞)의 ‘덕’자를 따서 가덕리(加德里)라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가인포촌(加引浦村),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가인동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곤양군 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광포동(廣浦洞)·가인동·명덕동 등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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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 구와도와 외도에 있는 선사 시대 화석 유적.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는 간척 사업으로 인해 농토화된 지역으로, 자연 마을로는 가린마을, 명덕마을, 광포마을 등이 있다.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 가린마을은 금성간척지가 생기기 전에 남쪽 바다에서 보면 미남문산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던 마을이라 ‘가린’이라고 불렀다.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 명덕마을은 밝은 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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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에서 각시 굴방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각시 굴방우 이야기」는 청춘 남녀의 못 다한 사랑이 얽힌 원혼담이자 암석유래담이다. 이를 「각시 굴바위 이야기」, 「굴강과 각씨굴바구」 등이라고도 한다. 전설의 구체적 증거물로 굴방우가 남아 있다. 각시 굴방우는 각시 굴바구라고도 하는데, 굴방우는 굴바위의 사투리이다. 각시 굴방우는 갈사리 아랫목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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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갈사교회는 하나님의 성전을 구축하여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도하여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함으로써 평화가 가득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에서 설립되었다. 갈사교회는 고전교회가 모체 교회로 1963년 3월 7일 설립되었다. 갈사교회는 나팔마을 강윤지 집사의 모친 집에서 처음 예배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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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에 있는 지금은 육지가 된 섬. 본디 이름은 갈도(葛島)로 조선시대 말까지 하동군 마전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으로 나팔동·연막동·서근내동·내도동을 병합하고 갈도에 있는 네 개 마을이라는 뜻으로 갈사리(葛四里)로 명명하면서 갈사도라는 지명이 생겨났다. 현지에서는 갈사도와 갈도가 혼용되고 있으며, 갈사도라고 부를 때는 갈사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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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바다 위에 마치 칡덩굴 모양으로 뻗어 있는 갈도(葛島)의 나팔동(羅八洞)·연막동(蓮幕洞)·서근내동(西斤乃洞)·내도동(內島洞)[일명 안섬]을 통합하면서 갈도에 있는 네 마을이라는 뜻에서 갈사리(葛四里)라 하였다. 『신구대조 조선전도 부군면리동 명칭일람』에는 갈서리(葛西里)로 기록되어 있는데, 『조선지형도』에 현재와 같은 갈사리로 기록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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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 서근에 있는 김해 김씨 동성 마을. 마을 서쪽에 솟은 산에 옛날 지적 측량을 할 때 도근점(圖根點)이 있었으므로 ‘서근(西根)’이라 하였다가 한자 표기가 ‘서근(西斤)’으로 바뀌었다. 갈사리(葛四里)는 섬진강 하류 간척지를 안고 형성된 마을로, 1950년대 이전 간척이 이루어지기 이전에는 섬 지역이었다. 행정 구역 개편 때 서근·연막(蓮幕)·내도(內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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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이바지 할 성실한 사람’이라는 큰 목표 아래 바른 인성을 갖고 실천하는 어린이, 스스로 학습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더불어 협동하는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22년 3월 30일 사설 갈사학술강습소로 인가를 받고 교육 활동을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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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에서 웅덩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검은 점돌 웅덩이 이야기」는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 회목마을에 위치한 고촌(孤村) 삼가린(三家隣)이 살고 있는 곳[금성면 궁항리 산 10-2번지 일대]에서 전승되는 지명전설이다. 즉 어떤 사람이 소징골에서 노다지가 있어 금을 캐려고 했으나 검은 돌만 나와 화가 나서 아래로 던졌더니 웅덩이가 패여 소를 이루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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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궁항리에 있는 하동군 관할 소방 행정 기관. 경남 하동소방서는 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경계·진압하고 재난·재해 및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구급 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 및 복지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1년 6월 10일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서 진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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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섬진강 하구 높은 포구에 자리 잡았으므로 고포리(高浦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의 고포동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곤양군 서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포동과 하동군 마전면(馬田面) 사포동(巳浦洞)이 통합되어 하동군 남면(南面) 고포리가 되었고,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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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고포리 고포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고포마을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 자시에 금성면 고포리 고포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당산 할매]와 뒷산의 소나무[당산 할배]에서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고포마을은 섬진강 하류의 높은 포구에 위치한 마을이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마을 뒤편으로 두우산을 끼고 있으며,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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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 건강하고 씩씩한 어린이, 소질을 가꾸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63년 9월 1일 궁항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64년 9월 10일 개교하였다. 1968년 5월 1일부터 벽지 학교로 지정되었다가 2001년 1월 1일에 해제되었다. 개교 이후 매년 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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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 가린마을에 있는 유적.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는 들이 넓은 평야지에 자리하며, 자연 마을로는 신도마을, 객길마을, 궁항마을 등이 있다. 2009년 12월부터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의 가린마을 주민들이 집단 이주해 들어오고 있다. 궁항리 유적은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의 궁항초등학교 북편 가린마을 자리에 위치한다. 2005년 『문화유적분포지도』-하동군 집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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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지형이 활 모양이어서 활목·할목·궁항(弓項)이라 하였다. 마을 뒷산에서 양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가 활 테가 되고, 앞으로 연결된 여러 섬들은 활 끈이 되며, 마을 가운데로 뻗어 내린 산등성이는 화살촉에 해당한다고 한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의 궁항촌(弓項村),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활목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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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금성교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서로 믿으며, 서로 사랑하고, 서로 기도하고, 언제나 주님을 섬기고 복음을 전파하며 감사하고 봉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9년 12월 19일 예배당 헌당 기도를 올렸으며 추종만, 주석윤 장로를 장립하였다. 1991년 10월 10일 한기진 목사가 부임했으며, 1996년 12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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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섬진강 하구와 남해가 만나는 금성만(金城灣)[일명 갈사만(葛四灣)]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과 하동군(河東郡) 마전면(馬田面)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곤양군 서면과 하동군 마전면 일부를 합쳐 하동군 남면을 설치하고 가덕·갈서·계천·고포·궁항·대도·대송·덕천·송문·진정 등 10개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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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금성면 복지회관은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 친목 도모에 기여하고, 지역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농어촌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7년 3월 10일에 금성면 복지회관을 등록하였으며 2003년 1월 29일에 게이트볼장을 증축하였다. 노인 복지 사업으로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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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에 있는 안동 권씨의 효열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김성두 처 권씨 효열비(金星斗妻權氏孝烈碑)는 남편과 시부모에게 효열을 다한 권씨의 행적을 기릴 뿐 아니라 인륜이 해이해지고 삼강이 무너지는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공경하는 마음을 일으키기 위해 세웠다. 김성두 처 권씨 효열비는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 442-14번지 궁항마을 도로변에 있다. 비석의 몸돌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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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고포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김정규의 묘비. 김정규는 조선 숙종 때 태어나 영조 때 효자로 명성을 얻었으며, 가선대부절충장군용양위부호군을 증직받았다. 1948년 5월, 김정규의 후손들이 후세의 귀감으로 삼고자 김정규의 효 행적을 새긴 묘비를 세웠다. 하동군 금성면 고포리 산416-1번지 고포마을회관 북동쪽에 있다. 비석은 기단 위에 화강암의 규형이며, 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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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 나팔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나팔마을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달에 좋은 날을 택하여 금성면 갈사리 나팔마을의 송림(松林) 아래에 있는 바위에서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나팔마을은 인근에 나팔목이 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나팔목은 섬진강 서남단에 위치한 마도(馬島)와 마을 사이를 흐르는 강의 협소한 곳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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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에 있는 신라 시대의 봉수대. 두우산 봉수는 신라 시대 때 백제와 경계 지점에 해당하는 두우산에 축조하여 전쟁에 이용하였다고 전해진다. 섬진강 하구와 남해 바다를 감시하여 하동 금오산 봉수대(河東金鰲山烽燧臺)에 연락하는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축조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구전에 의하면, 신라 시대에 축조된 봉수대로 보고 있다. 그러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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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에 있는 신라 시대 석성. 두우산성(頭牛山城)은 신라 시대에 백제와의 경계 지점인 두우산에 봉수대를 설치하여 백제의 침공에 대비하면서 축성한 산성으로 전해진다.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에서 고포리 경계 지점에 있는 두우산 정상에 위치한다. 두우산 능선 아래 남해 바다와 섬진강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에 축조되었다. 평면 원형의 소규모 석축 보루이다. 성의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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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명덕교회는 하나님의 성전을 구축하여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도하여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함으로써 평화가 가득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고 다음 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가 되고자 설립되었다 1988년 12월 18일 한수봉 장로, 정옥순, 박광자, 강타관 등 4명이 박광자의 집에서 첫 기도회를 가졌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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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 연막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연막마을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 자시에 금성면 갈사리 연막마을에 있는 ‘먼당, 선창, 땅깨’ 등의 제장에서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연막마을은 하동군 남쪽에 위치한 갈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마을로 앞쪽에 머구섬[일명 오동도]이 있으며 마을 뒤쪽으로 나팔마을이 있다. 예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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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 연막마을에서 마을의 안과태평(安過太平)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연막마을 풍어제는 매년 음력 삼월 중 ‘첫 산물[조금 3~4일 뒤]’에 금성면 갈사리 연막마을에 있는 서쪽 선착장과 동쪽 선착장에서 풍어와 어로의 안전을 빌면서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연막마을은 하동군 남쪽에 위치한 갈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자연 부락이다. 예전에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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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고포리 용포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풍물놀이. 용포농악은 정월 초사흘부터 보통 3~4일 동안 집집마다 돌면서 동사굿, 집돌랑[지신밟기], 파지굿 등을 치고 마을에 필요한 경비를 마련하던 걸립의 전통을 이은 민속놀이이다. 용포마을은 하동군의 남부에 위치한다. 용포라는 지명은 마을의 지형이 용의 등 형상이라 붙여진 이름이며, 일명 배암개라고도 불렸다. 용포2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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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고포리 용포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용포마을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 자시에 금성면 고포리 용포마을에서 산신제 형태로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용포마을은 남해 바다 앞에 자리한 마을로 옆으로 섬진강이 흐른다. 용포마을은 간척이 되지 않은 시기에 배를 타고 오면서 마을을 보면 뱀이 마을을 휘감고 있는 것 같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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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의 이남두가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고문서. 이남두 소장 고문서는 상서(上書) 2점, 관문(關文) 1점, 전령(傳令) 2점, 첩(帖) 4점, 교지(敎旨) 2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서는 1854년(철종 5) 이인조(李仁祚)가 암행어사에게 선원(璿源) 해안군(海安君)의 후손으로 벌열 가문임에도 불구하고 군관(軍官)의 역(役)에 침범당하는 것을 호소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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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에서 바위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탕건바위 각시바위」는 옛날 궁항마을 노총각 머슴이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여인을 만나 서로 연모하였으나 총각은 탕건바위가 되고 여인은 각시바위가 되었다는 암석유래담이다. 2004년 하동군 각지에서 채록·수집한 설화 자료를 중심으로 하동향토사연구위원회가 집필하여 2005년 하동문화원에서 발행한 『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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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에 있는 한국남부발전의 하동 화력 발전소. 화력 발전소는 연료의 화학적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거대한 에너지 변환 기구이다. 물을 끓여서 나오는 증기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발생시키며 물을 증기로 바꾸는 장치는 보일러이다. 주전자 주둥이[Nozzle]로부터 분출되는 증기가 터빈을 회전시키고 터빈에 연결된 발전기에서 전기가 발생된다. 한국남부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