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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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東金城寺木造菩薩坐像 |
영어의미역 | Seating Wooden Bodhisatva Statue in Geumseongsa Temple, Hadong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 산80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용국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5년 3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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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하동금성사목조보살좌상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장처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 산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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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불상 |
재질 | 목조 |
소유자 | 금성사 |
관리자 | 금성사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 금성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 보살 좌상.
하동금성사목조보살좌상은 결가부좌를 하고 원만한 얼굴에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다. 법의(法衣)는 통견(通肩)[양어깨에 걸친 옷 모양]이다. 머리카락을 제외하고 전체에 걸쳐 금칠(金漆)을 하였으며, 밑바닥에 복장공(腹藏空)을 갖추고 있다. 2005년 3월 3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7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상하 대칭 연판대좌(蓮板臺座)에 왼발 위에 얹은 오른발이 법의(法衣) 밖으로 드러나는 결가부좌를 한 모습이다. 수인(手印)은 양손 모두 엄지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맞댄 채 무릎 바로 위에서 들고 있는데, 왼손은 손바닥이 위로, 오른손은 아래로 향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아 안정감이 있으나 몸통은 밋밋하게 표현되어 있다. 밑바닥에 복장공이 있다.
방형에 가까운 둥근 얼굴과 양감이 억제된 밋밋한 육신 표현, 중간이 갈라지는 낮은 보계(寶階)[칠보(七寶)에 드는 금(金)·유리(瑠璃)·마노(瑪瑙) 등으로 꾸민 석 줄로 된 다리] 등은 조선 후기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17세기 경상도 지역 불상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어 지역의 불상 연구나 불상 조성의 양상·변화를 보여주는 귀중한 불교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