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681 |
---|---|
한자 | 南山里下南昌寧曺氏集姓村 |
영어의미역 | Single-Clan Village of Changnyeong Jo Clan in Hanam, Namsan-ri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연가 |
개설 시기/일시 | 1800년대 |
---|---|
마을 |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 하남
![]() |
성격 | 집성촌|동성 마을 |
면적 | 1.21㎢ |
가구수 | 약 20가구[창녕 조씨] |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에 있는 창녕 조씨 집성촌.
남산리 맨 아래에 있는 마을이므로 하남이라 하였다. 남산리는 돌칼, 돌화살 등 출토된 유물로 보아 석기 시대에 이미 사람이 살았으리라고 여겨진다. 원곡·상남·하남을 통합하여 남산리라 했는데, 마을 앞에 큰 바위처럼 솟은 산자락을 남바구라 부르다가 남산으로 고쳐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1790년(정조 14) 창녕 조씨 조화방(曺華邦)이 사천 곤양에서 옮겨 와 하동군 횡천면 학리에 정착한 뒤 후손들이 횡천강 건너 남산리 하남에 터를 잡은 이래 세거하면서 집성촌을 이루었다.
횡천강과 삼화천이 만나는 강변에 터를 잡은 마을로 주변에 넓고 비옥한 토지가 펼쳐져 있다. 적량면 삼화 지구에서 내려오는 삼화천과 청암면·횡천면 전대리 등지에서 발원한 횡천강이 만나 큰 하천을 이루어 농업용수가 풍부하다.
남산리 하남은 2010년 12월 현재 면적은 1.21㎢이며 총 32가구에 89명[남자 42명, 여자 4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 중 창녕 조씨는 약 20가구이며 이 밖에 정씨, 박씨, 김씨 등이 거주한다. 창녕 조씨 후손들이 1943년 세운 재실인 서약재(西禴齋)에서 조상들의 제사를 모신다. 마을 앞으로 국도 2호선이 지나고, 횡천강 건너편에 경전선 철도 횡천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