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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1755
한자 赤良公所
영어의미역 Jeongnyang Mission Station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 10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정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64년 9월연표보기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7년연표보기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8년연표보기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3년연표보기
현 소재지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 102 지도보기
성격 공소
설립자 이억민
전화 055-883-4382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에 있는 천주교 마산교구 소속 공소.

[변천]

1954년경 소록도에 거주하는 한센인들 중 비교적 병의 진행 상태가 호전된 음성 한센인들이 경상남도 산청군 성심원 등의 요양 시설에 거주하였다. 이들은 자립 정착을 위해 1964년경부터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102번지 일대에 축산업을 하며 100여 세대가 정착하여 살았는데 이 마을이 영신마을이다. 당시만 해도 천주교 신자는 2~3명 이었으나 서독구라사업협회의 원조에 힘입어 안식교를 믿던 21세대 48명의 신자가 개종을 하여 천주교 신자가 점차 늘어나게 되자 1964년 9월 적량공소가 설립되었으며 1965년 3월에는 그동안 예비한 7명을 영세시켰다.

1967년에 하동성당의 관할 공소로 지정 받았으며, 공소 건물을 신축하여 1968년 준공하였다. 1971년 하동성당에 이탈리아 국적의 제3대 범덕례[프란치스코] 신부가 부임하여 적량공소 인근의 야산을 매입하고 영신마을 전체에 200만 원을 들여 전기를 가설했다. 또한 경상남도 진주시의 작은자매전교수녀회의 도움을 주선하여 지금까지 매주 2명씩이 파견되어 봉사와 교리 지도를 맡고 있다. 1983년 한국가톨릭나사업연합회의 도움으로 공소 건물과 사택 1개동을 현재의 형태로 신축하였으며, 구 건물은 강당으로 이용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센인들의 자활을 위해 소, 돼지, 닭 등의 축산업을 주로 하며, 매월 1회 공소 미사가 있고 인근 하동성당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맺으며 독자적인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현황]

공소 회장 1명, 부회장 1명, 총무1명을 두고 42세대 107명의 신자가 상주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센인들의 독립된 정착촌이라 초기엔 일부 지역민들의 거부감도 있었으나, 50여 년이 흐른 요즘은 고령이지만 일부 회복된 한센인들과 자녀들의 외지 취업 등에 따른 자연적인 친분으로 지역민들과의 유대와 교류에 힘쓰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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