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 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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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확인된 전근대에 간행되거나 필사된 서책 유형의 사료. 고서의 개념은 그 분류 시점을 어디로 하는가에 따라 상당한 인식의 차이를 드러낸다. 한국고서동우회에서는 고서의 기준 시점을 1959년 이전에 출판된 책으로 규정하고 있다. 반면에 한국인쇄문화사에서는 1910년을 기준으로 직접 쓰고 베끼고 목판을 새기고 활자로 찍어낸 모든 책으로 보고 있다. 고서는 내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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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곡부(曲阜). 자는 태숙(泰淑), 호는 죽정(竹汀). 어촌판윤(漁村判尹)을 지낸 공부(孔俯)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공재선(孔在善)이고, 아버지는 공영갑(孔永甲)이며, 어머니는 남평 문씨(南平 文氏)이다. 공언식(孔彦植)은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대덕리에서 태어났는데, 어려서부터 타고난 성품이 매우 효성스러웠다고 전한다. 13세 때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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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사현(士見), 호는 귤은(橘隱). 안경공(安敬公) 김영정(金永貞)의 후손이다. 친아버지는 김성두(金星斗), 친어머니는 경주 이씨이며, 양아버지는 김문두(金文斗), 양어머니는 강성 문씨(江城 文氏)[남평 문씨]다. 김현주(金顯周)는 1858년(철종 9)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에서 태어나, 훗날 진교면에서 살았던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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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덕천리에 있는 조선 시대 남평 문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유인(孺人) 남평 문씨(南平文氏)는 길쌈으로 가정을 꾸려 가면서도 남편의 병간호를 지극히 하여 이를 기리기 위하여 비를 세웠다. 유인 문씨 열행비(儒人文氏烈行碑)는 하동군 금남면 덕천리 369-3번지에 있다. 팔각지붕의 덮개와 받침대가 있으며, 비석의 전체는 화강암이다. 비석의 크기는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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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학자 문욱려(文郁呂)의 유허비. 문욱려[1576~1615]의 자는 종여(鍾汝), 호는 해관(海觀)이다. 조선 선조 때의 인물이다. 처음에는 단성(丹城)에서 살았으나 평소 바다를 사랑하여, 육해산물이 풍부한 술상으로 이거해 왔다. 그는 세상의 영리를 탐하지 않고 조용히 은둔하면서 후생 교육에 전력하였다. 문욱려의 후손이 선대를 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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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북면(北面)의 ‘북’자와 대야천면(大也川面)의 ‘천’자를 따서 1914년 새로 만든 지명이다.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 이전의 북천면은 북면(北面)과 대야면(大也面)이었고, 북면은 모동(牟洞), 방화동(芳華洞), 사평동(沙坪洞), 직전동(稷田洞), 삼거리(三巨里), 대야면은 상촌동(上村洞), 화정동(花亭洞), 중촌동(中村洞), 서황동(西黃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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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북면(北面)의 ‘북’자와 대야천면(大也川面)의 ‘천’자를 따서 1914년 새로 만든 지명이다.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 이전의 북천면은 북면(北面)과 대야면(大也面)이었고, 북면은 모동(牟洞), 방화동(芳華洞), 사평동(沙坪洞), 직전동(稷田洞), 삼거리(三巨里), 대야면은 상촌동(上村洞), 화정동(花亭洞), 중촌동(中村洞), 서황동(西黃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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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남평 문씨 문중의 고택.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직전마을의 남평 문씨(南平文氏)는 문선공(文宣公) 문익점(文益漸)[1329~1398]의 후손으로 충선공 이후로는 강성[산청군 단성면, 당시에는 진주 관할]을 관향으로 하여 강성 문씨(江城文氏)라고도 하는데, 임진왜란 이전에 이곳에 터를 잡아 대대로 살아왔다. 대부분의 하동 지역이 섬진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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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에 있는 서용순(徐龍順)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서용순은 개항기 사람으로 초명은 서애혁(徐璦赫)이며, 아버지는 서지순(徐智淳)이다. 13세에 손가락 피를 내어 어버이를 소생하게 하는 등 효를 행하였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중년에 아버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당시 유림에서 정려를 받으려고 통문을 돌리고 장계를 올렸으나 시대가 달라져 뜻을 이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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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에 있는 서용순(徐龍順)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서용순은 개항기 사람으로 초명은 서애혁(徐璦赫)이며, 아버지는 서지순(徐智淳)이다. 13세에 손가락 피를 내어 어버이를 소생하게 하는 등 효를 행하였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중년에 아버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당시 유림에서 정려를 받으려고 통문을 돌리고 장계를 올렸으나 시대가 달라져 뜻을 이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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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성천리 상성에 있는 영일 정씨 동성 마을. 상성은 성천리에서 가장 윗동네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성천리는 본디 산이 사방을 둘러싸고 외부로 통하는 여섯 개의 고개가 있어, 고개 안의 마을이라는 뜻에서 재내[峙內] 또는 잔내라 하였는데 일제 강점기에 한자로 표기할 때 행정 공무원이 재내에 해당하는 한자를 고른 끝에 ‘재 성(城)’자와 ‘내 천(川)’자를 써서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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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여러 대(代)에 걸쳐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성씨의 연원은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한 다음 전국의 군·현의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 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이전 고대 국가에서 성씨는 왕족과 극히 일부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다. 후삼국 시대 성주, 장군, 촌주 등의 신분을 지니면서 지방 세력을 대표하던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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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명산 달운재 밑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달운재 또는 달음재라 하던 것이 월운으로 바뀐 것으로 여겨진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하동군 동면의 백토동(白吐洞)·월운동(月雲洞)·갑정동(甲井洞)이 통합되어 동면 월운리가 되었고, 1933년 진교면 월운리가 되었다. 북쪽으로 이명산을 등지고, 이명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남북으로 긴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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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월운리 월운에 있는 남평 문씨 동성 마을. 반월산과 구름 형상의 달구봉으로 둘러싸인 마을이므로 달운재라 하였고, 행정 구역 개편 때 한자 표기인 월운(月雲)으로 바뀌었다. 가야 시대 유물과 청동기 시대의 무덤인 고인돌이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오래전에 마을이 형성되었으리라 여겨진다. 400여 년 전 임진왜란을 피해 남평 문씨가 옮겨 와 정착한 이래 후손들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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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하동 지역에서 활동한 효부. 본관은 남평(南平). 아버지는 문경협(文景俠)이다. 남편은 조봉대부 동몽교관(朝奉大夫童蒙敎官) 이인표(李仁杓)로, 본관은 합천(陜川)이다. 이인표 처 남평 문씨는 천품이 유순하고 부덕을 겸비하여 남편을 잘 따르며, 시부모를 잘 봉양하여 효부라 일컬어졌다. 1884년(고종 21) 효로 정려를 받아 하동군 진교면 이곡(梨谷)[일명 배골]에 정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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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1. 지리적 위치 하동군은 북위 35° 19′에서 34° 55′, 동경 127° 56′에서 127° 35′에 걸쳐있으며, 경상남도에서 가장 서남쪽에 위치한다. 면적은 675.5㎢로서 경상남도의 6.4%를 차지하고 있다. 동서 간 28㎞, 남북 간 44㎞이다. 지리적 입지는, 북쪽으로 백두대간의 종점인 지리산을 등지고,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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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와 개항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성능(性能), 호는 죽포(竹圃). 애일당(愛日堂) 정분(鄭苯)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정경모(鄭敬模)이고, 어머니는 밀양 박씨(密陽 朴氏)이다. 부인은 문종길(文宗吉)의 딸 남평 문씨(南平 文氏)이다. 정응권(鄭應權)은 1824년(순조 24) 3월에 태어났다. 어머니의 병환에 대소변의 맛을 보아 병의 차도를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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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인 직전마을에서 유래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북면 계산동(鷄山洞)·직전동(稷田洞)이 통합되어 북천면 직전리가 되었다. 옥산과 백마산에서 이어진 천황봉을 중심으로 분기한 나지막한 지맥들을 등지고, 앞으로는 계명산(鷄鳴山)·봉명산·이명산으로 둘러싸인 북천면 분지의 이명산 남동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봉명산과 이명산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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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같은 성을 가진 사람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성마을’, ‘동족촌(同族村)’이라고도 한다. 즉 집성촌은 특정 성씨가 함께 모여 촌락을 이룬 경우를 말한다. 동족 마을은 조상을 같이 함으로써 비롯된 혈연관계의 주민들이 특정 지역에 한 마을을 이루어 집단으로 거주하는 형태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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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 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자녀. 전통 시대에 경남 하동 지역에서 지극한 효행을 실천한 효자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따라서 그와 같은 효자 중에서 특출한 행적이 있어 나라로부터 정려가 내려지거나 신이한 기적이 일어나 사람들에 의해 칭송되어진 사실들을 우선으로 서술하였다. 하동 지역 효자들이 행한 효행의 행적을 중심된 사건에 따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