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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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는 금남면의 부자 마을로 유명하다. 하동군 금남면의 대치리 마을에는 진양 정씨(晉陽鄭氏) 은열공파가 오랫동안 세거해 왔다. 진양 정씨의 이 마을 종가이자 규모가 가장 큰 대표적인 전통 가옥이 금남면 대치리 정씨 고택이다. 하동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여 남해와 맞닿아 있는 금남면의 주산인 금오산(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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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및 일제 강점기에 경상남도 하동 출신이거나 하동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하동은 동학 농민 운동, 3·1 운동을 거치면서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자랑스러운 고장이다. 하동에는 독립운동의 사적지와 독립운동의 공적으로 정부 차원의 서훈을 받은 애국지사가 5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을미사변과 단발령으로 촉발된 의병 운동은 하동에서도 활발했다. 의병 활동과 교전 회수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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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안희제가 설립한 민족 기업. 백산상회(白山商會)는 1914년 의령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백산(白山) 안희제(安熙濟)[1885~1943]가 이유석(李有石), 추한식(秋翰植)과 함께 부산에서 설립한 회사이다. 1919년 5월 백산상회는 최준, 최태욱, 윤현태, 윤상태, 강복순 등 영남의 대지주를 주주로 하는 주식회사로 개편되었다. 이때 하동에서는 지주 정재완(鄭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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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서 1945년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경상남도 하동 지역의 역사.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 정책은 사회·경제적 수탈뿐만 아니라 한국 민족 말살을 강행하는 악랄한 정책을 집행하였다. 1919년 3·1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하동 지역에서도 항일 독립 운동은 완강하고 줄기차게 전개되었다. 반일 민족 운동이나 소년 운동, 청년 운동 등과 같은 반봉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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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치형(致亨), 호는 한재(韓齋). 고조할아버지는 만포(晩圃) 정달진(鄭達晉)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경재(警齋) 정익헌(鄭益獻)이며, 할아버지는 정재환(鄭載煥)이다. 아버지는 정원휘(鄭元暉)이다. 어머니는 하진흡(河鎭洽)의 딸 진양 하씨(晉陽 河氏)이다. 부인 조씨(趙氏)는 죽하(竹下) 조용주(趙鏞周)의 딸이다. 슬하에 2남 4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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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재완(鄭在涴)의 호는 물헌(勿軒))이다. 정재완은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에서 태어났다. 근검절약하여 재산을 모아 만석 거부(萬石巨富)가 되었는데, 일제 강점기 백산(白山) 안희제(安熙濟)를 통해 상해 임시 정부에 자금 지원을 하였다. 또한 부산 동래에 산해관(山海館)을 건립하여 독립지사의 연락 및 은신처로 제공하였다. 정재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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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의 주택과 주거지에서의 삶. 주생활은 하동 지역에 전승되어 온 전통적인 양식과 구조를 가진 주거 건축 및 가옥 내부에서 일어나는 생활 행위이다. 삶의 형식과 내용을 결정하는 세 가지 기본 요건인 의식주(衣食住) 중 가장 지역적, 환경적, 문화적, 시대적, 경제적 특성을 잘 반영하는 것이 주생활이다. 따라서 주생활의 질이 삶의 질을 평가하는 기본적인 기준, 즉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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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에 있는 정기룡(鄭起龍)의 생가 터.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仲坪里) 당사곡(堂沙谷)과 중방동(衆芳洞) 등 일대는 매헌(梅軒) 정기룡[1562~1622] 장군이 태어난 곳이자, 무과에 급제하기까지의 청소년 시절에 학문을 닦고 무예를 연마한 곳이다. 정기룡 장군은 임진왜란 때 상주성 싸움에서 공을 세웠으며, 정유재란 때 경상우도병마절도사로서 왜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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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었던 청년 회관. 하동청년회관은 일제 강점기 사회 변혁과 민족 독립을 염원하는 하동 지역 청년들이 조직을 결성하여 운동을 전개하던 대표적인 장소였다. 3·1 정신을 계승하여 민중 계몽, 독립 정신 함양 등의 국민 교양 강좌를 위해 1926년 하동 청년들이 앞장서고 독지가의 출연을 받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441-1번지에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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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출신의 문인 정규영의 문집. 정규영(鄭奎榮)[1860~1921]의 자는 치형(致亨), 호는 한재(韓齋)이다.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의 문인이다. 1943년에 정규영의 아들 정재완(鄭在涴)이 집안에 소장하고 있던 부친의 글을 모아서 4책으로 『한재집(韓齋集)』을 엮었다. 8권 4책의 목활자본(木活字本)이며, 표제(表題)와 판심제(版心題) 모두 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