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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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확인된 전근대에 간행되거나 필사된 서책 유형의 사료. 고서의 개념은 그 분류 시점을 어디로 하는가에 따라 상당한 인식의 차이를 드러낸다. 한국고서동우회에서는 고서의 기준 시점을 1959년 이전에 출판된 책으로 규정하고 있다. 반면에 한국인쇄문화사에서는 1910년을 기준으로 직접 쓰고 베끼고 목판을 새기고 활자로 찍어낸 모든 책으로 보고 있다. 고서는 내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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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성천(聖天), 호는 석천(石川).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의 후손이다. 김국성(金國成)은 아버지가 병들어 누운 3년간 한결같이 탕약을 지어 올리고, 아버지의 똥을 맛보아 아픈 상태를 진단했으며, 아버지 대신 아프게 해 달라고 하늘에 기도하였다고 전한다. 1829년(순조 29) 공조참판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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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예지(禮之). 호는 둔옹(遯翁).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의 후손이며, 김상용(金商鎔)의 5대조이다. 김상용(金商鎔)은 1975년에 성균관장이 주는 효행 표창을 받았다. 김난발(金爛發)[1767~1838]은 1767년(영조 43)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위독해지자 자신의 허벅지를 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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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폭포. 조계종의 창시자인 보조국사 지눌이 입적하자 고려 21대 왕 희종(熙宗)이 지눌이 머물던 암자에 ‘불일(佛日)’이라는 시호를 내려 암자 이름을 불일암(佛日庵)이라 하였는데, 그 가까이 있는 폭포이므로 불일폭포라 하였다. 불일폭포는 지리산 남쪽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화개천 계곡 상류에 있는 폭포로 높이는 약 60m에 이른다. 이 지역은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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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절 터. 하동 지역의 사지로는 신흥사지(新興寺址), 봉상사지(奉常寺址), 이명산(理名山) 석불사지(石佛寺址), 청룡리 사지(寺址) 등이 전해 오고 있다. 이외에 유물은 전하지만 정확히 그 사지가 알려져 있지 않거나 사명을 잃어버린 경우도 있다.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 각종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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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9년 정여창이 자신의 은거지인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의 정경을 읊은 한시. 「악양(岳陽)」은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문집인 『일두집(一蠹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정여창은 1489년(성종 20) 4월 14일부터 4월 28일까지 15일 동안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1464~1498]과 동행하여 지리산[1,915m]을 유람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김일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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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신흥마을에 있는 자연석 각자. 탁영대(濯纓臺)는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1464~1498]이 26살 되던 해 지리산[1,915m]을 둘러보고 신흥사 계곡[화개천] 바위에 새긴 글자이다. 김일손은 신흥사 계곡의 맑은 물을 보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맑게 하고 세상을 깨끗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려고 전서체로 ‘탁영대(濯纓臺)’ 세 글자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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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덕은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정자. 악양정(岳陽亭)은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이 18년간 은거하면서 학문을 강론하던 곳이다. 정여창은 1490년(성종 21) 별시문과(別試文科)에 급제하고 세자시강원설서(世子侍講院說書), 안음현감(安陰縣監) 등을 지내다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에 연루되어 종성(鍾城)에 유배되었으며, 1504년(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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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덕은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정자. 악양정(岳陽亭)은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이 18년간 은거하면서 학문을 강론하던 곳이다. 정여창은 1490년(성종 21) 별시문과(別試文科)에 급제하고 세자시강원설서(世子侍講院說書), 안음현감(安陰縣監) 등을 지내다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에 연루되어 종성(鍾城)에 유배되었으며, 1504년(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