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효열부. 본관은 전주(全州). 아버지는 전호(全皓)이다. 남편은 김병희(金炳希)로, 본관은 용궁(龍宮)이다. 김병희 처 전주 전씨는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에서 태어났다. 19세에 시집와 시부모를 정성껏 봉양하고 남편을 극진하게 섬기었다. 1952년 남편이 갑자기 눈이 멀더니 3년 뒤에는 반신불수가 되었고, 결국 1959년 11월에 별세했다. 남...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우복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전주 전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시부모에게 효성을 다하고 남편의 병에 정성을 다한 용궁 김씨(龍宮金氏) 김병희(金炳希)의 처 전주 전씨(全州全氏)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고을 사람들이 비를 세웠다. 김병희 처 전주 전씨 열행비(金炳希妻全州全氏烈行碑)는 하동군 양보면 우복리 919-4번지 서촌마을 어귀 농로 변 새마을 창고 서...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한 도사가 마을을 지나면서 지세(地勢)를 두루 살펴보고 소 여섯 마리가 누워 있는 와우형(臥牛形)이라고 한 데서 마을 이름을 우복(牛伏)이라 하였다가 나중에 ‘우(牛)’자를 ‘우(愚)’자로 고쳤다. 조선 말 외횡보면의 하성사촌(下聲寺村)·상서촌(上西村)·상동촌(上東村)·차현(車峴) 지역이었고,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차현이 피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