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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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 있는 고려 전기 장군 강민첨의 신도비. 강민첨(姜民瞻)[?~1021]의 본관은 진주(晋州)이다. 진주 강씨 은열공파 1대조인 강민첨은 1018년(현종 9) 거란의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오자 강감찬과 함께 출전하여 적군을 대파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그 공으로 1019년 응양상장군 주국 우산기상시(鷹揚上將軍柱國右散騎常侍)에 올라, 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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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하동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학수(學叟), 호는 옥촌(玉邨)·두산(斗山). 남명(南冥) 조식(曺植)에게 수학한 만송(晩松) 강렴(姜濂)[1544~1606)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중은(重隱) 강석좌(姜錫佐)[1777~1853]이며, 아버지는 죽헌(竹軒) 강지준(姜之濬)이다. 어머니는 하시원(河始元)의 딸 진양 하씨(晉陽河氏)이고, 부인은 정충환(鄭忠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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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청룡리 주포마을에 있는 개항기 때 정자. 참봉을 지낸 이수희(李壽熙)[1874~?]가 장수(藏修)[학문을 할 때 조금도 변함없이 열심히 한다는 의미]하던 곳이다. 이수희의 자는 태원(泰元)·천로(天老), 본관은 재령(載寧)이며, 하동 옥종에서 거주하였다. 벼슬은 경기전참봉(慶基殿參奉)을 지냈다.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회봉(晦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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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나 사적(事蹟)을 기념하기 위해서 돌·금속·도기·나무 등에 글을 새겨 세워놓은 경상남도 하동군의 여러 기념물. 비는 재료에 따라 석비(石碑)·목비(木碑)·철비(鐵碑) 등으로 분류된다. 비는 흔히 비석이라고 하듯이 현존하는 기념물 형태의 비는 거의 모두 석비이다. 석비는 형태에 따라 비(碑)[위가 네모난 형태]와 갈(碣)[위가 둥근 형태]로 나눌 수 있으나 총칭하여 비갈(碑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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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에 있는 개항기 진양 정씨 효재[교재] 정원항의 재실. 효재[교재](嘐齋) 정원항(鄭元恒)은 진양 정씨(晉陽鄭氏) 은열공파 병부상서(兵部尙書) 신열의 후예로, 1823년(순조 23) 한재마을에서 태어나 1905년(고종 42) 세상을 떠난 선비이다. 당대 명류인 한주 이진상(李震相), 만성 박치복(朴致馥), 후산 허유, 면우 곽종석(郭鍾錫) 등과 교유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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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재령(載寧). 고조할아버지는 주화헌(輳龢軒) 이정모(李廷模)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소파(蘇坡) 이희곤(李熙坤)이며, 할아버지는 매당(梅堂) 이수안(李壽安)이다. 아버지는 정산(晶山) 이현덕(李鉉德)이며, 어머니는 하한철(河漢徹)의 딸인 진양 하씨(晉陽河氏)이다. 전처는 정석기(鄭奭基)의 딸인 진양 정씨(晉陽鄭氏)이며, 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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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하동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상덕(尙德), 호는 청천(晴川). 고려조 통례문지후(通禮門祗侯) 정신(鄭侁)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정함수(鄭檻壽)이며, 할아버지는 애당(愛塘) 정치도(鄭致道)인데, 효성으로 인해 사헌부감찰에 증직되고 정려가 내려졌다. 이때 정치도의 형 정치덕(鄭致德)과 동생 정치행(鄭致行)도 동시에 증직과 정려가 내려져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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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하동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국장(國章), 호는 해사(海史). 고려조 통례문지후(通禮門祗侯) 정신(鄭侁)의 후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정간(鄭幹)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입재(立齋) 정종로(鄭宗魯)의 문인인 허재(虛齋) 정지탁(鄭志倬)이고, 할아버지는 화헌(化軒) 정주윤(鄭周贇)이다. 친아버지는 반와(盤窩) 정택시(鄭宅蓍)이며, 친어머니는 성준(成準)의 딸인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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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및 개항기에 활동했던 하동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형칠(亨七), 호는 교재(嘐齋). 고조할아버지는 정한귀(鄭漢龜)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정규진(鄭逵晉)이며, 할아버지는 정익선(鄭益善)이다. 아버지는 졸암(拙庵) 정서환(鄭筮煥)이며, 어머니는 하평호(河平浩)의 딸인 진양 하씨(晉陽河氏)이다. 생부는 정지환(鄭之煥)이고, 생모는 이원백(李元伯)의 딸 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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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하동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시중(時仲), 호는 신암(愼庵). 고려 때 평장사(平章事)를 지낸 최천로(崔天老)가 시조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최윤진(崔允鎭)이며, 할아버지는 최익상(崔益祥)이다. 아버지는 수정(洙亭) 최효근(崔孝根)이고, 어머니는 정도인(鄭道仁)의 딸 진양 정씨(晉陽鄭氏)이다. 부인은 한진완(韓鎭完)의 딸 청주 한씨(淸州韓氏)이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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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진주에서 이름난 마을을 꼽을 때 “첫 번째가 안계(安溪)요, 두 번째가 원당(元堂)이요, 세 번째가 사월(沙月)이다.”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지금의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 안계마을이 진주목(晉州牧)에 속했기 때문에 진주의 으뜸가는 명촌(名村)으로 일컬어졌던 것이다. 안계마을이 그런 명성을 얻은 것은 풍경이 수려하고 훌륭한 인물이 많이 배출된 곳이기 때문이다. 『옥종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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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와 학맥에 관해 서술하기 위해서는 우선 시간적 범위를 어디까지로 제한할 것인가를 고려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유학자의 정의를 무엇으로 설정할 것인가를 마련해야 한다. 그러므로 위의 두 가지 범위와 기준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하동의 유학자를 규정하였다. 첫째, 시간적 범위는 유교를 국시(國是)로 삼은 조선의 건국으로부터 그 운명이 다하는 시점인 개항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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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하동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자도(子導). 호는 담헌(澹軒). 낙와(樂窩) 하홍달(河弘達)[1603~1651]과 설창(雪牕) 하철(河澈)[1635~1704]의 후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하재원(河在源)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하상호(河相灝)이며, 할아버지는 니곡(尼谷) 하응로(河應魯)[1848~1916]이다. 아버지는 사와(士窩) 하재도(河載圖)[186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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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출신의 문인 정돈균의 문집. 정돈균(鄭敦均)[1855~1941]의 자는 국장(國章), 호는 해사(海史)이다. 월촌(月村) 하달홍(河達弘), 후산(后山) 허유(許愈),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의 문인이다. 정돈균의 손자 정을영(鄭乙永)이 집안에 보관하고 있던 조부의 유고와 이리저리 흩어져 있던 글을 수습하여 2권 1책으로 『해사집(海史集)』을 만들고 만사(輓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