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국 시대 하동 지역에서 활동한 선종의 고승. 진감선사 혜소는 804년(애장왕 5) 당나라에 들어가 창주(滄州)의 신감대사(神鑒大師)에게 출가하였다. 이후 10년 동안 중국에서 공부하다 830년(흥덕왕 5) 귀국하여 상주와 지리산 등지에서 남종선(南宗禪)과 범패 음악을 널리 전하여 선종 사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 진감선사 혜소의 성은 최씨이다. 선조는 한족(漢族)으로 산동(山東)...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지리산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 건축물. 지리산 쌍계사는 722년(성덕왕 21) 대비화상과 삼법화상이 세웠고, 처음에는 옥천사라 불렀다. 뒤에 정강왕[?~887]이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두 개의 계곡이 만난다고 하여 쌍계사로 고쳤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 의해 소실된 것을 벽암선사가 1632년(인조 10)경에 터를 옮겨 새로 지었다. 쌍계사 금강문도...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지리산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 건축물. 지리산 쌍계사는 722년(성덕왕 21) 대비화상과 삼법화상이 세웠고, 처음에는 옥천사라 불렀다. 뒤에 정강왕[?~887]이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두 개의 계곡이 만난다고 하여 쌍계사로 고쳤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 의해 소실된 것을 벽암선사가 1632년(인조 10)경에 터를 옮겨 새로 지은 건물이다. 쌍계사 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쌍계사의 일주문. 쌍계사(雙磎寺)는 통일 신라 시대인 722년(성덕왕 21) 대비화상(大悲和尙)과 삼법화상(三法和尙)이 세운 사찰로, 처음에는 옥천사라 불렀다. 뒤에 정강왕(定康王)[?~887]이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두 개의 계곡이 만난다고 하여 쌍계사로 고쳐 불렀다.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207번지 쌍계사 경내로 진입하는 입구에...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서 화개동천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화개동천 이야기」는 신선이 사는 항아리 속 별천지라 하여 운수리 화개마을을 화개동천(花開洞天)이라 불렀고, 삼법화상이 눈 쌓인 계곡의 칡꽃이 핀 자리에 육조(六祖) 혜능(慧能)선사[638~713]의 정상(頂上)[머리]을 묻었다 하여 화개라고 하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이를 「화개의 지명유래」라고도 한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