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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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을 시조로 하고 최상순·최영달 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경주 최씨의 세계(世系)는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을 시조로 26파로 나뉘는데, 그 중 관가정공파(觀稼亭公派)·광정공파(匡靖公派)·정랑공파(正郞公派)·사성공파(司成公派)·화숙공파(和淑公派)·충렬공파(忠烈公派) 등 6대 파가 주축을 이룬다. 하동 지역의 경주 최씨는 전라남도 보성과 경상남도 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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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여러 대(代)에 걸쳐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성씨의 연원은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한 다음 전국의 군·현의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 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이전 고대 국가에서 성씨는 왕족과 극히 일부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다. 후삼국 시대 성주, 장군, 촌주 등의 신분을 지니면서 지방 세력을 대표하던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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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최치원(崔致遠)을 기리는 사당. 운암영당(雲岩影堂)은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 중심 소재지에서 고전면 고하리 고하마을로 넘어가는 궁단재의 지내마을에 위치한다. 고운(孤雲) 최치원[857~?]의 진영은 경주 서악서원(西岳書院)에 최초로 봉안된 뒤, 사본들이 태인의 무성서원(武城書院)과 하동의 옥천사(玉泉寺) 앞 학사대(學士臺)에 안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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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최치원(崔致遠)을 기리는 사당. 운암영당(雲岩影堂)은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 중심 소재지에서 고전면 고하리 고하마을로 넘어가는 궁단재의 지내마을에 위치한다. 고운(孤雲) 최치원[857~?]의 진영은 경주 서악서원(西岳書院)에 최초로 봉안된 뒤, 사본들이 태인의 무성서원(武城書院)과 하동의 옥천사(玉泉寺) 앞 학사대(學士臺)에 안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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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운산촌(雲山村), 지내촌(池內村), 상명석촌(上鳴石村), 진암촌(陣岩村)이 양보면 운암리로 통합·개편되었다. 이때 상명석촌은 수척(水尺)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높이 140m 정도의 성지봉[일명 굴뫼]이 장암리와 운암리 경계를 이루고, 와우산이 통정리와 박달리 경계를 이루며, 서남단으로는 고전면 명교리 성평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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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 지내에 있는 경주 최씨 동성 마을. 마을 앞에 있는 오래된 못 안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못안이라 하였다가 일제 강점기에 한자로 표기하면서 ‘못 지(池)’자와 ‘안 내(內)’자를 써서 지내라 하였다. 조선 중기 효자로 이름을 떨친 최윤추(崔允樞)의 아들 가선대부 최상순(崔相淳)이 곤양에서 옮겨 와 정착한 뒤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경주 최씨 집성촌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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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1. 지리적 위치 하동군은 북위 35° 19′에서 34° 55′, 동경 127° 56′에서 127° 35′에 걸쳐있으며, 경상남도에서 가장 서남쪽에 위치한다. 면적은 675.5㎢로서 경상남도의 6.4%를 차지하고 있다. 동서 간 28㎞, 남북 간 44㎞이다. 지리적 입지는, 북쪽으로 백두대간의 종점인 지리산을 등지고,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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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있는 각각의 종중에서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세운 건물. 재실(齋室)은 종중(宗中)에서 조상의 묘제(墓祭)나 망제(望祭)를 지내기 위해서 세운 건물이다. 이를 재각(齋閣), 재궁(齋宮)이라고도 한다. 재실은 종중, 또는 문중의 공유 재산이며, 선산(先山)·종산(宗山)·위토(位土)·사당 근처에 위치한다. 재실은 묘제에 참석하는 후손들의 숙식과 제례 음식 등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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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하동 출신의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하동(河東). 자는 백욱(伯勗), 호는 일두(一蠹)·수옹(睡翁), 시호는 문헌(文獻)이며, 함양에서 출생하였다. 증조할아버지 정지의(鄭之義)는 고려 왕실의 족보 관리 기관장인 판종부시정(判宗簿寺正)을 역임하였다. 할아버지 정복주(鄭復周)는 고려 후기 벼슬이 판전농시사(判典農寺事)에 이르렀는데, 조선 건국 후 전라도 경력(全羅道經歷)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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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같은 성을 가진 사람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성마을’, ‘동족촌(同族村)’이라고도 한다. 즉 집성촌은 특정 성씨가 함께 모여 촌락을 이룬 경우를 말한다. 동족 마을은 조상을 같이 함으로써 비롯된 혈연관계의 주민들이 특정 지역에 한 마을을 이루어 집단으로 거주하는 형태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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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에 마을에 있는 용소에서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흥룡(興龍) 또는 흑룡(黑龍)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호암동(虎岩洞)·흥룡동·묵점동(墨店洞)이 통합되어 하동면 흥룡리가 되었고, 1938년 하동면이 하동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하동읍 흥룡리가 되었다. 먹점·흥룡·호암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먹점은 임진왜란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