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년경 현곡 조위한이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쌍계사 진감선사대공탑비를 보고 지은 차운시. 「쌍계사차기암운(雙磎寺次畸庵韻)」는 조위한(趙緯韓)[1567~1649]의 시문집 『현곡집(玄谷集)』 권3에 수록되어 있다. 조위한은 1618년(광해군 10)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경상남도 하동군 지리산[1,915m] 쌍계사(雙磎寺) 방면을 유람하고 「유두류산록(遊...
1620년경 오숙이 경상남도 하동을 지나면서 읊은 한시. 「하동노상(河東路上)」은 조선 후기 관료 문인 오숙(吳䎘)[1592~1634]의 문집 『천파집(天坡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오숙의 지리산[1,915m] 유람은 오숙의 아들인 오두인(吳斗寅)[1624~1689]의 「두류산기(頭流山記)」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경상도관찰사로 있던 1631년(인조 9)에 하동 청학동 일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