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를 무대로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한 여류 소설가. 박경리는 1926년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나 1945년 진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50년 수도여자사범대학[현 세종대학교] 가정과를 졸업하고, 황해도 연안여자중학교 교사로 재직하였다. 1955년 김동리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단편 「계산」을 발표하여 등단하였다. 1958년 첫 장편 『애가』를 『...
하동군에서는 사시사철 천혜의 자연과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고 있다. 하동의 자연을 보여 주고자 열리는 축제가 있는가 하면, 그 소산물인 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도 있다. 또한 하동군의 역사와 문화에서 비롯된 것도 있다. 이 중 하동 지역에서 생산되는 녹차와 소설 『토지』, 벚꽃을 중심으로 하동의 축제를 짚어 보았다. 1. 야생차의 본고장 하동 민족의 영...
1994년 소설가 박경리가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를 배경으로 하여 쓴 장편 대하소설. 『토지(土地)』는 박경리(朴景利)[1926. 10. 28~2008. 5. 5]의 장편 대하소설로,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를 무대로 하여 5대째 대지주로 군림하고 있는 최참판 댁과 그 소작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69년부터 『현대문학』에 연재를 시작하여 1972년 9월까지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