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에 있는 사찰. 조선 시대 말까지 있었던 영월사(迎月寺) 절터에 1950년대 초반 이 절의 초대 주지인 도성이 백일기도를 하다가 꿈에 계시를 받고 이곳으로 왔다. 도성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파하고 보살행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자 금성사를 창건하였다. 2012년 현재 주지를 맡고 있는 수문은 10년 넘게 매년 초파일에 인근 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에 있는 진양 정씨 금오공 정흡의 재실. 정흡(鄭潝)은 여말 선초의 문인 우곡공(愚谷公) 정이오(鄭以吾)[1347~1434]의 10세손으로, 원래 진양에 살다가 하동군 진교로 이사해 금오산[849.1m]의 이름을 따서 금오당(金鰲堂)이라 호를 하였다. 금오재(金鰲齋)는 금오공의 후손들이 묘제를 지내기 위하여 마련한 사당이다. 입향조는 우곡공의 14세손인...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교단 소속의 교회. ‘여호와의 증인’은 종교법인 제60호 ‘사단 법인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로 등록되어 있으나 ‘여호와의 증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말은 「이사야서」 43장 10절에 기록된 “너희가 바로 나의 증인이다.”라는 구절에 근거하여 1931년부터 신자들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조부두(趙伕枓)의 선정비. 군수 조부두의 치세를 찬미하고 재임 중의 치적을 칭송하고자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건립하였다. 조부두 선정비는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 구곡마을에서 남양마을로 들어가는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화강암으로 된 규형의 비석으로, 높이 115㎝, 너비 40㎝이다. 조선 정조 때의 군수 조부두의 덕을 찬양하고...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 금성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 보살 좌상. 하동 금성사 목조보살좌상은 결가부좌를 하고 원만한 얼굴에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다. 법의(法衣)는 통견(通肩)[양어깨에 걸친 옷 모양]이다. 머리카락을 제외하고 전체에 걸쳐 금칠(金漆)을 하였으며, 밑바닥에 복장공(腹藏空)을 갖추고 있다. 2005년 3월 31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372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