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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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에 있는 수령 약 250년의 보호수.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포구나무, 달주나무, 매태나무, 평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한국이 원산지이며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과 같이 정자목으로 흔히 심는다. 팽나무의 꽃은 5월에 피며, 꽃받침조각은 4개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7mm가량의 엷은 황색으로 10월에 익으며 단맛이 난다. 나무의 껍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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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지리산 쌍계사의 말사. 현재 주지인 효문(曉門)은 무진암에 오기 이전에 통영 포교당 법륜사의 주지로 있었는데, 기도 중 계시를 받았다. 하동의 지리산 쌍계사에 다니러 가다가 현재 무진암의 자리를 보고 1997년에 부지를 매입하여 불사를 일으켰다. 1998년 목조 기와지붕 66.12㎡[20평]의 법당을 건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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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조공근(曺公根) 이하 4대를 모시기 위해 세운 재실. 하동군 횡천면의 창녕 조씨(昌寧曺氏)는 대부분 조선 초기에 평양감사와 이조판서를 지낸 충익공 조문택의 후예이다. 충익공의 후예인 조숙(曺淑)은 홍문관응교를 지낸 뒤 회양부사 등 다섯 고을을 거치면서 치적이 매우 높았으며, 조숙의 작은아들 조원우(曺元佑)가 하동의 입향조로서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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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조공근(曺公根) 이하 4대를 모시기 위해 세운 재실. 하동군 횡천면의 창녕 조씨(昌寧曺氏)는 대부분 조선 초기에 평양감사와 이조판서를 지낸 충익공 조문택의 후예이다. 충익공의 후예인 조숙(曺淑)은 홍문관응교를 지낸 뒤 회양부사 등 다섯 고을을 거치면서 치적이 매우 높았으며, 조숙의 작은아들 조원우(曺元佑)가 하동의 입향조로서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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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에 있는 고려 후기 석성. 원동산성(院洞山城)은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을 대비하기 위하여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고려 말 대규모의 왜구가 침입하여 성이 함락되고 성내의 군창이 불탔으며, 성이 함락될 때 병사 수천 명이 혈전하다가 전사하였다 하여 혈주촌(血注村)이 생겨났다. 원동산성을 남산산성(南山山城)이라고도 한다. 원동산성은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 원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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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부터 1894년까지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에 설치된 숙박 시설. 원(院)은 고려와 조선 시대, 지방에 파견되는 관리나 상인 등 여행자들에게 숙식의 편의를 위해 교통의 요지에 설치한 숙박 시설이다. 횡포원(橫浦院)은 횡포역(橫浦驛) 근처에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횡포원이 “횡포역 동쪽 1리 지점에 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