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던 신라 시대의 봉수대. 악양 봉수대의 축조에 대한 자료가 없어 알 수 없지만, 하동 고소성(河東姑蘇城)의 축성 연대가 신라 시대이므로 그 당시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 특히 백제와의 경계 지점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감시하고 보고하기 위해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칠성봉[900m]에 위치하고 있다. 하동군 악양에서 금봉사(...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신흥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松廣寺)의 말사. 칠성사는 지리산칠성봉(七星峰) 아래 좌우로 산이 에워싸고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사찰 앞으로는 섬진강이 흐르고 전라남도 광양의 백운산이 마주하고 있으며, 소설 『토지』의 무대인 최참판댁에서 보면 칠성사가 정면으로 보인다. 칠성사는 2004년 승려 단제(斷際)가 복원 중창한 사찰이다...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신흥리 금봉사에 있는 동조 보살 좌상. 하동 금봉사 소장 동조보살좌상은 여러 차례 개금(蓋金)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 오래전에 불자로부터 시주받아 금봉사에서 소장해 오고 있다고 한다. 중국 명나라에서 제작된 것인지, 고려 후기 때 제작된 보살상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009년 12월 3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492호로 지정되었다. 전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