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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1762
한자 金鳳寺
이칭/별칭 금봉사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신흥길 121-120[신흥리 산2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문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2004년 5월 5일연표보기
개칭 시기/일시 2009년연표보기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9년연표보기
현 소재지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신흥리 산20 지도보기
성격 사찰
창건자 단제(斷際) 선사
전화 055-882-2371
홈페이지 지리산 효봉사관 칠성사(http://www.keumbongsa.org)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신흥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松廣寺)의 말사.

[개설]

칠성사지리산칠성봉(七星峰) 아래 좌우로 산이 에워싸고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사찰 앞으로는 섬진강이 흐르고 전라남도 광양의 백운산이 마주하고 있으며, 소설 『토지』의 무대인 최참판댁에서 보면 칠성사가 정면으로 보인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칠성사는 2004년 승려 단제(斷際)가 복원 중창한 사찰이다. 단제는 1950년~60년대 조계종 통합종단 종정을 지낸 승려 효봉(曉峰)의 손상좌이며 근대의 고승인 일각선사의 상좌로서 25여년을 전국의 선방(禪房)에서 수행하던 선승(禪僧)이었는데, 수행자들의 수행 정진을 돕기 위하여 칠성사를 중창하였다. 단제가 지리산칠불사 운상선원에서 정진하던 중 승려 효봉의 유지를 받들어 악양면(岳陽面) 신흥리에 칠성사를 중창 복원하는 불사를 일으키게 되었다.

한편 현재의 칠성사가 자리한 곳에서 조금 위쪽에 시대를 알 수 없는 옛 암자 터가 있었는데, 1977년 문화재 관리국 발간『 문화유적총람』, 1972년 발행 『하동군지』 등에 의하면 이 곳 신흥리에 사적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6.25사변을 전후하여 사찰터 바위굴 안에 철불[청동불로 사료됨] 1구가 있어 참배를 드리곤 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한 노승(老僧)이 나타나 여기에 절이 세워질 때까지 당분간 자신이 모시고 있어야 한다며 철불을 모셔갔다고 한다. 이에 단제가 현재도 이를 추적중에 있고, 언젠가는 불상이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 기대한다.

2004년 처음 중창 불사가 시작되었을 때는 금봉암(金鳳庵)이라고 하였으나, 점차 사격(寺格)이 높아짐에 따라 2009년에 금봉사로 바뀌었고, 2014년 10월 8일 칠성사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곳은 도선(道詵)이 비전(秘傳)한 땅이라고 『도선통맥지리(道詵通脈地理)』 금부경에서 일컫는다. 이는 최참판댁에서 칠성사를 바라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고 한다.

[활동 사항]

칠성사에서는 현재 차(茶) 명상 연구소를 세워 청소년을 위한 차(茶) 명상법을 통해 인성 교육을, 일반인들의 신심 수양을 통해 자기 계발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찰에서 직접 차를 제다하고, 금봉차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도 하고 있다. 또한 칠성사는 승려들을 위한 수행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인성 교육과 심신 수양을 돕는 공간으로서 사찰의 역할을 확대해 가고 있는데, 이는 한국 불교가 본받아야 할 생활 불교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칠성사에는 대웅전, 마하연, 수선사, 육화당, 극락전, 산신각, 요사채가 있다. 또한 옛 암자 터에 무문관(無門關)이 공사 중이며, 전체적으로 복원 불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각의 복원에는 홍송(紅松)만 쓰고, 규모나 조각 수법 등의 면에서 전통 사찰로서의 완벽한 재현을 꾀하고 있다.

[관련 문화재]

칠성사에는 하동 금봉사 소장 동조보살좌상이 있는데, 2009년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492호로 지정되었다. 칠성사의 창건 연대는 잘 알 수 없으나 현재 사찰에 있는 불상이 고려 시대의 것이며, 또한 도선과의 관련 설화 등도 보이는 점에서 고려 내지는 그 이전의 사찰로 추정된다. 비록 복원된 건물이기는 하지만 전통 사찰로서의 완벽한 복원을 꾀하여 중창하였고, 또 관련 문화재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통사찰로 지정, 관리할 필요가 충분하다 하겠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