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복심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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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하동 3·1 운동의 효시는 1919년 3월 13일 하동시장에서 전개된 독립만세 사건이다. 하동군 양보면 출신으로 양보일신학교 교사로 있던 정세기(鄭世基)[1984~1981]와 정성기(鄭成基), 정윤기(鄭潤基)의 주도로 시작된 이날의 시위는 군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하동군 각지에 큰 자극을 주었다. 하동 지역에서는 그 해 5월에도 하동공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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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하동 출신의 의병. 손기혁(孫琪赫)은 1878년(고종 15) 4월 22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원계리 199번지에서 태어났다. 손태옥(孫太玉) 또는 손태옥(孫泰玉)이라고도 부른다. 1907년(순종 1)은 헤이그 밀사 사건과 그에 따른 고종의 강제 퇴위, 정미7조약[일명 한일신협약]에 의한 한국의 통치권 약화, 한국군 강제 해산 등으로 각지에서 의병 운동이 활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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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만중(愼萬重)은 1912년 3월 19일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 604번지에서 태어났다. 만 17세 되던 1929년 6월 김계영(金桂榮), 우용현(禹鎔鉉), 문태규(文泰奎), 김홍근(金洪根) 등이 1927년 8월 20일 발족시킨 하동청년동맹에 가입하여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후 본격적으로 사회 운동에 투신하였다. 당시 전국적 조직인 신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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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기종(李起淙)으로도 불리는 이강률(李康律)은 1902년(고종 39) 1월 6일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 111번지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6일 하동군 화개면 장날, 쌍계사 승려 김주석(金周錫)과 학생 정상근(鄭湘根)·양봉원(梁奉源) 등의 주도로 전개된 만세 시위에 이정수(李汀秀)·이정철(李正哲)·임만규(林萬圭) 등과 함께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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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범호(李範鎬)는 1883년(고종 20) 2월 10일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에서 태어난 뒤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555번지로 이주하여 살았다. 어릴 때부터 한학을 공부하던 중 1919년 3월 정낙영(鄭洛榮)·정재운(鄭在雲)·정희근(鄭禧根) 등과 「대한독립선언서」를 작성하고, 3월 18일 하동읍 장날 운집한 군중 앞에서 「대한독립선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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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1. 경남 학도 연합 군사 대연습 이세기(李世基)는 1923년 10월 23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우복리 1265번지에서 태어났다. 이세기가 부산제2상업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던 1940년 11월 21일, 일본군 배속장교 겸 부산 병참 기지 사령관 노다이의 총지휘 아래 ‘경남 학도 연합 군사 대연습’이 있었다. 부산과 마산의 중학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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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정수(李汀秀)는 1888년(고종 25) 9월 3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6일 하동군 화개면 장날, 쌍계사 승려 김주석(金周錫), 학생 정상근(鄭湘根)·양봉원(梁奉源) 등의 주도로 전개된 만세 시위에 이정수는 이강률(李康律)·이정철(李正哲)·임만규(林萬圭) 등과 함께 참가하였다. 이날 화개면 주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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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봉규(林奉圭)로도 불리던 임만규(林萬圭)의 본관은 나주(羅州)로, 1893년(고종 30) 1월 10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6일 하동군 화개면 장날, 쌍계사 승려 김주석(金周錫), 학생 정상근(鄭湘根)·양봉원(梁奉源) 등의 주도로 전개된 1차 만세 시위에 임만규는 이강률(李康律)·이정수(李汀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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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봉규(林奉圭)로도 불리던 임만규(林萬圭)의 본관은 나주(羅州)로, 1893년(고종 30) 1월 10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6일 하동군 화개면 장날, 쌍계사 승려 김주석(金周錫), 학생 정상근(鄭湘根)·양봉원(梁奉源) 등의 주도로 전개된 1차 만세 시위에 임만규는 이강률(李康律)·이정수(李汀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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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낙영(鄭洛榮)은 1879년(고종 16) 3월 22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666번지에서 태어났다. 인재를 기르는 것이 국권 회복의 첩경이라 생각하여 1909년 4월 19일 현산학교(懸山學校)를 설립하고, 이후 약 8년간 교사·교감·교장을 역임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으며, 양력 과세와 단발 등 주민 계몽에도 앞장섰다. 또한 충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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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남시(鄭南時)의 본관은 초계(草溪)이다. 1885년(고종 22) 9월 19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궁항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한학을 공부하던 정남시는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궁항리 밭에서 대성통곡하였다. 마을 사람들이 “누가 죽었기에 그리 통곡하는가?” 하고 물으니, “조선 천지가 모두 죽었다.”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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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몽석(鄭夢錫)은 1896년 4월 16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508번지에서 태어났다. 기독교 계통인 진주 광림학교[현 봉래초등학교]에 입학하여 4년간 신학문을 배웠다. 1919년 2월 고종 황제의 인산에 참여하러 상경하였다가 3·1 운동을 직접 목도하고, 「독립선언문」과 격문을 지니고 진주로 귀향하였다. 이후 정몽석은 강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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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재옥(鄭在玉)[1893~1944]은 1893년 2월 21일 하동군 청암면 평촌리 338번지에서 태어났다. 부인이 최선이이며, 그 사이에 4남 2녀를 두었다. 어려서 한학(漢學)을 통해 충의(忠義) 사상을 갖춘 데다, 일본의 만행을 직접 보며 자라 항일 의식이 투철하였다. 1919년 4월 7일 하동군 청암면 평촌리 정신교(鄭信敎)의 집에서 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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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함흥(咸興). 임진왜란 때 명나라 구원군에 소속되어 장수로 활약한 추수경(秋水鏡)[1530~1600]의 9세손이다. 부인은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며, 그 사이에 아들은 없고 딸만 둘을 두어 양자를 들였다. 추홍순(秋鴻順)[1894~1959]은 1894년 3월 12일 하동군 금남면 대송리 232번지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29일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