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재령(載寧). 고조할아버지는 주화헌(輳龢軒) 이정모(李廷模)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소파(蘇坡) 이희곤(李熙坤)이며, 할아버지는 매당(梅堂) 이수안(李壽安)이다. 아버지는 정산(晶山) 이현덕(李鉉德)이며, 어머니는 하한철(河漢徹)의 딸인 진양 하씨(晉陽河氏)이다. 전처는 정석기(鄭奭基)의 딸인 진양 정씨(晉陽鄭氏)이며, 그 사...
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재완(鄭在涴)의 호는 물헌(勿軒))이다. 정재완은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에서 태어났다. 근검절약하여 재산을 모아 만석 거부(萬石巨富)가 되었는데, 일제 강점기 백산(白山) 안희제(安熙濟)를 통해 상해 임시 정부에 자금 지원을 하였다. 또한 부산 동래에 산해관(山海館)을 건립하여 독립지사의 연락 및 은신처로 제공하였다. 정재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