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인 대동(大桐)의 ‘대’자와 동곡(桐谷)의 ‘곡’자를 따서 대곡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북평면 대동·추동(追洞), 정수면 동곡동(桐谷洞)이 통합되어 옥동면 대곡리가 되었고, 1928년 옥종면 대곡리로 통합·개편되었다. 1950년 동곡·삼장·한계가 상대곡리로, 추동·한곡·분토가 하대곡리로 분리되었다가 곧 대곡리로...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신대리에서 비까리와 새모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비까리와 새모」는 고려 때 덕호마을에 살던 부자 형제가 이대, 삼대까지 부자가 못 나오게 하는 형제봉 때문에 형은 새동네란 뜻의 새모[상신대]로, 동생은 덕호마을에서 비껴 앉았다는 뜻의 비까리[하신대]로 이사하였다는 마을유래담이다. 1996년 하동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하동군지』에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