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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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과 화개장터를 배경으로 한 가사에 곡을 붙여 가수 조영남이 부른 대중가요. 화개장터는 경상남도 하동군과 전라남도 구례군을 이어주는 옛날의 장터이다. 가수 조영남은 영남과 호남의 지역감정을 해소시키기 위하여 1988년 5월 「화개장터」를 발표하였다. 「화개장터」는 그동안 조영남이 작곡·작사·노래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10년 7월 조영남이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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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대중과 소통하며 대중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 하동의 대중문화는 일부 한정된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가요 부분에서 하동 출신 문학가의 시나, 하동의 절경을 묘사한 가사에 곡을 붙여, 하동군 군민과 대중들에게 대중적 인기를 얻은 가요가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1970년대 이후 하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드라마화 하고, 하동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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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있는 사람이나 차가 다니는 비교적 넓고 큰 길. 일반적으로 도로는 고속 국도, 일반 도로, 특별시도, 지방도, 시도, 군도 등으로 구분된다. 2011년 현재 하동군 관내에는 1개의 고속도로[고속국도 10호선, 일명 남해안고속도로], 3개의 국도[국도 2호선, 국도 19호선, 국도 59호선], 6개의 지방도[지방도 1002호선, 지방도 1003호선, 지방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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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의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민중에 의해 구비 전승된 노래로서 민중의 생활·감정·사상 등이 잘 나타나 있다. 전문가가 부르는 노래와는 달리 노래를 부르는 창자의 필요성으로 만들어진 노래이기 때문에 창자인 민중의 삶이 그대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하동의 민요도 하동 지역 민중이 즐겨 부르는 노래로, 그들의 삶을 바탕으로 만들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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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건너편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도로변 가로수는 벚나무로 식재되어 있으며, 해마다 4월경에 벚꽃이 만발한다. 이른바 ‘화개10리 벚꽃길’이다.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하는데, 청춘 남녀가 손을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는 이야기가 전하며, 이 주변에서 벚꽃 축제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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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청암면, 산청군 시천면에 걸쳐 있는 산. 삼신봉[1,284m]은 청학동에서 볼 때 서쪽의 내삼신봉[1,354m]과 중앙의 삼신봉, 동쪽의 외삼신봉[1,288m]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지리산 주능선의 전망대 구실을 하여, 악양으로 흘러내린 성제봉[일명 형제봉] 능선과 멀리 탁 트인 남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삼신봉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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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와 현대 하동 출신의 판소리 명창. 유성준(劉成俊)은 1874년(고종 11) 3월 27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중대리 905-1번지에서 아버지 유경학과 어머니 장덕옥 사이에 큰아들로 태어났다. 13세 때 아버지를 따라 전라남도 구례군으로 이주해 명창 송우룡(宋雨龍)의 문하에서 판소리를 배웠다. 또한 당대 판소리 이론의 대가인 김세종에게 지도를 받아 실전과 이론에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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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소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예술 활동. 하동은 고대 음악의 연원지로 알려져 있다. 신라 신문왕 때 피리의 명인 옥부선인(玉府仙人)이 화개동천 칠불사에 들어와 제자들과 옥피리를 불자 신문왕이 찾아와 그 연주를 들었다고 전하며, 경덕왕 때에는 거문고의 명수 옥보고(玉寶高)가 운상원(雲上院)[현 칠불사]에서 정진하며 50여 년간 30곡을 작곡하여 전수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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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의 위치, 기후, 지형, 지질, 토양 등의 지리적 조건. 하동군은 한반도의 남단, 경상남도의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남해안 기후구에 속하며 해양성 기후가 나타난다. 지형은 북쪽은 높고 남쪽으로 갈수록 낮아져 남해와 만난다. 지리산 변성암 복합체가 지질 구조의 근간을 이루며, 섬진강과 그 지류 연안에는 충적토가 널리 분포한다. 하동군은 한반도의 남단, 경상남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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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산청군·함양군,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에 걸쳐 있는 산. 지리산은 한반도 남부에서 가장 높은 기복량을 보이는 산으로써, 험하고 높은 산줄기만큼 전라남도 구례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그리고 경상남도 함양군과 산청군, 하동군에 이르는 3개도 5개시의 경계선 역할을 하고 있다. 지리산은 두류산(頭流山), 방장산(方丈山), 남악(南嶽)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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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과 청암면에 걸쳐 있는 국립 공원. 지리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지정된 국립 공원 제1호이다. 3개 도[경상남도·전라남도·전라북도], 1개 시[전라남도 남원시], 4개 군[경상남도 하동군·산청군·함양군·전라남도 구례군]에 걸쳐 있으며 총면적은 438.92㎢이다. 이 가운데 경상남도 하동군에 속하는 화개면과 청암면 일부는 면적이 84.30㎢이다. 지리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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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지형은 해발 고도에 따라 산지, 평야, 하천 등으로 분류된다. 하동군은 동서의 폭이 좁고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데, 북쪽에는 소백산맥의 지리산지가 있으며, 남쪽으로 갈수록 고도가 낮아지다가 남해 바닷가에 금오산(金鰲山)[849m]이 우뚝 솟아 있다. 섬진강은 소백산맥을 가로질러 흐르기 때문에 평야의 발달은 미약하다. 그러나 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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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의 평사리 공원에 조성된 야영장. 평사리 공원은 하동 그린 꽃 가꾸기 사업으로 조성한 공원으로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과 전라남도 구례군 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지길 1코스의 마지막이자 3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평사리 공원 야영장은 드넓은 백사장이 있는 섬진강과 그 주변의 풍광이 아름다워 전국의 캠핑 마니아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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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포구 80리’는 그 명칭이 어디에서, 어떻게 비롯되었는지 명확하지 않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하동포구 80리를 하동포구의 문학적[시적]·정서적인 표현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하동포구 80리라는 명칭이 일반인들 사이에서 오르내리게 된 것은 1930년대 발표된 문학 작품의 영향이 크고, 이후 1970년대에 인기를 얻었던 몇몇 대중가요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하동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