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
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승려이자 독립운동가. 김주석(金周錫)은 1896년(고종 23) 2월 20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쌍계사 승려로서 학생인 정상근(鄭湘根)·양봉원(梁奉源)과 함께 4월 6일 화개리 시장의 시위를 주도하였다. 김주석은 미리 태극기를 만들어 장날인 4월 6일 수백 명의 군중이 모이자 태극기를 나눠 준 뒤 “대한 독립 만세!...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에 있는 사찰. 대비암(大妃庵)은 하동 화개장터와 지리산 쌍계사의 중간에 있는 대비마을 오죽 숲에 쌓인 작은 암자이다. 가락국김수로왕의 왕비가 된 인도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는 오빠인 장유 화상과 함께 출가하여 수도하는 일곱 왕자를 그리워하여, 이곳 대비암 터에 암자를 짓고 칠불암을 오가면서 아들을 만났다고 한다. 가락국 황후가 머물렀다고 하여 절의 이름...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에 있는 다원. 도심 다원은 우리나라에서 수령 1,000년 된 차나무[경상남도 기념물 제264호 하동 정금리 차나무, 높이 4.1m, 둘레 52㎝, 지름 15㎝]를 보유하고 있는 다원이다.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 바다가 어우러진 하동군 화개동에서 7대째 차 농사를 짓고 한편으로 녹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차밭이 있는 도심 마을은 유기물이 풍부...
-
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정수(李汀秀)는 1888년(고종 25) 9월 3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6일 하동군 화개면 장날, 쌍계사 승려 김주석(金周錫), 학생 정상근(鄭湘根)·양봉원(梁奉源) 등의 주도로 전개된 만세 시위에 이정수는 이강률(李康律)·이정철(李正哲)·임만규(林萬圭) 등과 함께 참가하였다. 이날 화개면 주민과...
-
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봉규(林奉圭)로도 불리던 임만규(林萬圭)의 본관은 나주(羅州)로, 1893년(고종 30) 1월 10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6일 하동군 화개면 장날, 쌍계사 승려 김주석(金周錫), 학생 정상근(鄭湘根)·양봉원(梁奉源) 등의 주도로 전개된 1차 만세 시위에 임만규는 이강률(李康律)·이정수(李汀秀)·...
-
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봉규(林奉圭)로도 불리던 임만규(林萬圭)의 본관은 나주(羅州)로, 1893년(고종 30) 1월 10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6일 하동군 화개면 장날, 쌍계사 승려 김주석(金周錫), 학생 정상근(鄭湘根)·양봉원(梁奉源) 등의 주도로 전개된 1차 만세 시위에 임만규는 이강률(李康律)·이정수(李汀秀)·...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보호수. 지리산 일대는 차나무가 생장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야생 차나무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 야생 차나무는 1960년대부터 새롭게 차밭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없어졌으나, 하동·구례 등지에는 아직도 야생 차나무가 많다. 하동군에서는 매년 5월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차나무는 20m 정도 까지 자라지만 대개 찻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