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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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전후 무렵부터 562년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을 비롯한 낙동강 유역에 존재했던 소국들의 총칭. 가야(加耶)는 기원 전후부터 562년까지 낙동강 동쪽 일부 지역과 낙동강 서쪽 경상도, 전라도 동부 지역에 존재했던 소국들의 총칭이다. 좁은 의미로는 김해의 구야국이나 고령의 대가야국을 지칭하기도 한다. 가야는 가야(加耶, 伽耶, 伽倻), 구야(狗邪, 拘邪), 가락(駕洛, 加洛, 伽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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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에서 매년 10월 국조인 단군을 모시는 제례 행사. 개천 대제(開天大祭)가 열리는 지리산[1,915m] 청학동 인근에 있는 삼성궁은 신선도를 가르치며 교육과 무예를 연마하는 곳으로, 1997년 1월 24일 당시 내무부로부터 문화 시설 지구로 지정되었다. 개천 대제는 1997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삼성궁에서는 10월 중순부터 보름 정도에 걸쳐 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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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군립 공원. 고소성 군립공원은 고소성과 그 인근 지역에 걸쳐 있는 군립 공원이다. 고소성은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산성으로 지리산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의 중복 300m 고지에 위치하며, 오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지니고 있다. 동북 방향으로 준령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남 방향으로 섬진강과 동정호가 발아래 있는 천연의 요충지이다. 영남에서 호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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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군립 공원. 고소성 군립공원은 고소성과 그 인근 지역에 걸쳐 있는 군립 공원이다. 고소성은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산성으로 지리산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의 중복 300m 고지에 위치하며, 오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지니고 있다. 동북 방향으로 준령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남 방향으로 섬진강과 동정호가 발아래 있는 천연의 요충지이다. 영남에서 호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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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음악에 맞추어 몸을 움직여 감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예술 분야. 무용은 인간의 신체를 소재로 하여 박자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예술적 행위이다. 인간은 신체를 이용하여 의사소통과 감정을 전달한다. 인간의 모든 행위나 동작 표현은 원시 시대 이후 현재까지도 원초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데, 그러한 것은 무용의 동작을 통해서 흔히 실증되어 왔다. 따라서 무용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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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나 사적(事蹟)을 기념하기 위해서 돌·금속·도기·나무 등에 글을 새겨 세워놓은 경상남도 하동군의 여러 기념물. 비는 재료에 따라 석비(石碑)·목비(木碑)·철비(鐵碑) 등으로 분류된다. 비는 흔히 비석이라고 하듯이 현존하는 기념물 형태의 비는 거의 모두 석비이다. 석비는 형태에 따라 비(碑)[위가 네모난 형태]와 갈(碣)[위가 둥근 형태]로 나눌 수 있으나 총칭하여 비갈(碑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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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따라서 생활하며 불법을 익히는 장소. 우리나라의 불교 전래는 북방 전래설(北方傳來說)과 남방 전래설(南方傳來說)이 있는데, 공식적으로는 북방 전래설이 정설로 되어 있다. 북방 전래설에 따르면 불교는 중국을 거쳐 고구려, 백제, 신라의 순으로 수용되었는데, 372년(소수림왕 2) 전진의 아도와 순도가 불상과 불경을 가지고 들어와 고구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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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흙이나 돌로 축조한 방어 시설. 성은 집단의 공동 목적과 더불어 소수의 수비군이 다수의 침략군을 효과적으로 격퇴하거나 침공 속도를 늦추어 후방이 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얻기 위한 방어용 건축물이다. 따라서 성은 인류 역사에서 지배와 피지배 관계가 발생하고, 국가가 성립하면서 나타나는 환호(環濠)와 목책과 같은 방어 시설, 습지에서 발달한 환호취락(環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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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돌아가신 조상이나 특정한 신령을 받들어 복을 빌기 위해 행하는 추모 의례. 제례는 신령에게 술과 음식을 바치며 기원을 드리거나 죽은 사람을 추모하는 의식을 말한다. 고대부터 인간은 자연 현상과 천재지변에 따른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온갖 만물들에 깃들어 있는 신령을 받들어 모셔 왔다. 신(神)의 가호로 재앙이 없는 안락한 생활을 발원하며 정성을 다하여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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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하동 지역에서 활동한 선종의 고승. 진감선사 혜소는 804년(애장왕 5) 당나라에 들어가 창주(滄州)의 신감대사(神鑒大師)에게 출가하였다. 이후 10년 동안 중국에서 공부하다 830년(흥덕왕 5) 귀국하여 상주와 지리산 등지에서 남종선(南宗禪)과 범패 음악을 널리 전하여 선종 사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 진감선사 혜소의 성은 최씨이다. 선조는 한족(漢族)으로 산동(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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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민첨을 중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진양 강씨는 고려 초에 이미 재경 관인(在京官人)과 재지 세력으로 분화하였다고 보고 있다. 중시조인 은열공(殷烈公) 강민첨(姜民瞻)[?~1021]은 전자에 해당한다. 강민첨은 고려 현종 때 거란이 침입하자 안찰사로서 동여진을 격퇴시켰고, 1018년(현종 9)에 거란의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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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초등학교는 우리나라 학교 교육의 제도상 국민이 가장 먼저 취학하고, 국민 생활에 필요한 가장 초보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기관이다. 국가가 국민에게 취학 의무를 과하고 국가의 책임 아래 무상으로 교육을 시행하는 이른바 의무 교육 기관이며 취학 연령은 만 6세부터이고 교육 기간은 6년이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역사의 기원은 고구려의 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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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신라 시대 석성. 하동 고소성(河東姑蘇城)이 위치하는 하동군 악양면의 옛 지명은 소다사현(小多沙縣)으로 757년(경덕왕 16)에 악양현(岳陽縣)으로 개명되었다. 하동군 악양면은 섬진강의 물줄기에서 가장 번성한 곳 가운데 하나로서 일찍이 한 읍을 이루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하동 고소성의 위치는 호남 내륙과 남해 바다를 연결하는 섬진강 물길을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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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고려 전기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757년(경덕왕 16) 한화 정책(漢化政策)에 의해서 포촌현(浦村縣)이 하읍현(河邑縣)으로 개명되었다. 이러한 개명은 왕권 강화를 목적으로 한 정책의 일환이었다고 한다. 하읍현의 관련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4 잡지(雜志) 권3 하동군조(河東郡條)에 “본래 한다사군이었는데 경덕왕이 개명하여 지금도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