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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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배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 식물의 열매. 하동에서 생산되는 배는 1920년대부터 하동읍 화심리 신지[일명 만지, 돌팀이]의 섬진강 변에서 최초로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지금은 하동읍, 화개면, 악양면, 옥종면 등으로 확산 재배되고 있으며, 80여 년의 재배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하동 지역은 연평균 기온이 13℃, 강수량은 1,500㎜로서 최상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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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양보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하동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하동읍], 12개 면[화개면, 악양면, 청암면, 옥종면, 적량면, 횡천면, 북천면, 양보면, 고전면, 금성면, 금남면, 진교면] 중 양보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양보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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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화심리에서 만지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전라도에서 팔려온 만지들」은 섬진강의 흐름에 따라 생긴 들판이 경상도와 전라도의 경계 지점에 있는 만지들로서, 경작은 하동 사람이 하고 세금은 전라도 광양의 관리가 징수해 항상 분쟁이 일어났는데 하동부사와 광양현감이 합의하여 그 들을 전라도에서 경상도에 팔게 되었다는 토지매매담이다. 2004년 하동군 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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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성촌에 김씨 성을 가진 부호가 정착하면서 지내골[지금의 예성(禮城)]을 한자로 지례곡(知禮谷)으로 표기한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전해 온다. 조선 말 서양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모고리촌·장성촌·예동땀이 예성으로, 가락골·사기점이 가락(佳樂)으로, 구무고개·화촌촌이 화촌(花村)으로, 꽁매·만지동이 만지(晩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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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경상남도의 최서부에 위치하여 북쪽으로는 지리산을 등지고 남쪽으로는 남해 바다와 접해 있다. 섬진강을 경계로 전라남도 광양시와 구례군, 지리산을 경계로 전라북도 남원시와 경상남도 산청군·함양군·진주시·사천시와 접하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위치의 특징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동군은 산·강·바다가 어우러진 곳이기에 다른 지방보다 식재료가 풍부하고, 경상도와 전라도의 경계점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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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심리라는 명칭은 화심마을에서 유래하며, 1750년경 의령 여씨(宜寧余氏)가 정착하여 세거하면서 광비등(光碑嶝) 또는 화심(和深)이라 칭하였다가, 1872년 마을 지형이 풍수지리상 화심(花心) 형국이므로 화심동(花心洞)으로 바꾸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정동(井洞)·화심동·신촌동(新村洞)·선장동(仙掌洞), 전라남도 광양군 다압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