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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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전후 무렵부터 562년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을 비롯한 낙동강 유역에 존재했던 소국들의 총칭. 가야(加耶)는 기원 전후부터 562년까지 낙동강 동쪽 일부 지역과 낙동강 서쪽 경상도, 전라도 동부 지역에 존재했던 소국들의 총칭이다. 좁은 의미로는 김해의 구야국이나 고령의 대가야국을 지칭하기도 한다. 가야는 가야(加耶, 伽耶, 伽倻), 구야(狗邪, 拘邪), 가락(駕洛, 加洛, 伽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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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의 무덤. 고분(古墳)이란 일정한 양식을 갖춘 고대 사회의 지배층 무덤을 의미한다. 엄밀히 말해서 고분은 역사학·고고학의 의미를 갖는 경우에 한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원시공동체 사회에서도 고분은 존재하나 단순히 주검이 묻힌 장소의 의미밖에 없고, 고대사회 이후가 되면 풍부한 다른 문헌 자료에 의해서 의미가 상쇄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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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이리에 있는 삼국 시대 가야의 매장 유적. 고이리 유적은 남해고속도로 진교인터체인지에서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가다 좌회전하여 지방도 1002호선으로 진입하여 약 2.5㎞ 정도 가면 나타나는 신촌마을에 위치한다. 1989년 진주~광양 간 남해고속도로 4차선 확장 공사에 따라 발굴 조사되었다. 발굴 조사 결과 돌덧널무덤(石槨墓) 18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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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에 있는 삼한 시대 토성. 다사성(多沙城)의 정상에 회치(會治)바위, 성 아래에는 사창마을, 옥실뱀이, 화장실을 뜻하는 통시뱀이 등의 지명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치소(治所) 내지는 부족 국가의 옛 궁터로 추정된다. 『삼국지(三國志)』 위지동이전(魏志東夷傳)에 의하면, 하동 지역에 변한의 12개 부족 국가의 하나인 낙노국(樂奴國)이 있었다 하니 다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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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에 있는 신라 시대의 봉수대. 두우산 봉수는 신라 시대 때 백제와 경계 지점에 해당하는 두우산에 축조하여 전쟁에 이용하였다고 전해진다. 섬진강 하구와 남해 바다를 감시하여 하동 금오산 봉수대(河東金鰲山烽燧臺)에 연락하는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축조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구전에 의하면, 신라 시대에 축조된 봉수대로 보고 있다. 그러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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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에 있는 신라 시대 석성. 두우산성(頭牛山城)은 신라 시대에 백제와의 경계 지점인 두우산에 봉수대를 설치하여 백제의 침공에 대비하면서 축성한 산성으로 전해진다.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에서 고포리 경계 지점에 있는 두우산 정상에 위치한다. 두우산 능선 아래 남해 바다와 섬진강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에 축조되었다. 평면 원형의 소규모 석축 보루이다. 성의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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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문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해지는 활동 하동 문화는 고대부터 가야권 문화에 기반을 두고 있었으나,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백제와 인접해 있어 백제권 문화의 영향도 받았다. 백제와 일본의 교류가 섬진강을 주 통로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일본의 문화와 접한 흔적도 많다. 하동은 가야 시대부터 불교가 융성했던 곳이다. 수로왕비 허황옥의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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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따라서 생활하며 불법을 익히는 장소. 우리나라의 불교 전래는 북방 전래설(北方傳來說)과 남방 전래설(南方傳來說)이 있는데, 공식적으로는 북방 전래설이 정설로 되어 있다. 북방 전래설에 따르면 불교는 중국을 거쳐 고구려, 백제, 신라의 순으로 수용되었는데, 372년(소수림왕 2) 전진의 아도와 순도가 불상과 불경을 가지고 들어와 고구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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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흙이나 돌로 축조한 방어 시설. 성은 집단의 공동 목적과 더불어 소수의 수비군이 다수의 침략군을 효과적으로 격퇴하거나 침공 속도를 늦추어 후방이 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얻기 위한 방어용 건축물이다. 따라서 성은 인류 역사에서 지배와 피지배 관계가 발생하고, 국가가 성립하면서 나타나는 환호(環濠)와 목책과 같은 방어 시설, 습지에서 발달한 환호취락(環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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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우리나라 재래시장은 일반적으로 보부상과 행상 중심의 삼일장 내지는 오일장 형식으로 출발하여 오늘의 정기 시장 및 상설 시장으로까지 발전해 왔다. 이렇게 형성된 시장은 주로 교통이 편리하거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형성이 되었으나, 근래에 와서는 전통적인 재래시장의 규모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상설 가게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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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던 신라 시대의 봉수대. 악양 봉수대의 축조에 대한 자료가 없어 알 수 없지만, 하동 고소성(河東姑蘇城)의 축성 연대가 신라 시대이므로 그 당시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 특히 백제와의 경계 지점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감시하고 보고하기 위해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칠성봉[900m]에 위치하고 있다. 하동군 악양에서 금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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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에 있는 산. 양경산은 높이 149m로, 주변에 150~300m 안팎 높이의 산줄기가 뻗어 있고, 산줄기에서 동쪽 또는 동남쪽으로 뻗은 50m 안팎 높이의 능선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양경산에는 하동읍성이 있는데, 읍성의 안쪽은 작은 곡부(谷部)를 이루고 있다. 물은 대부분 남서쪽의 남문 터 주변에 집중되어, 동쪽으로 흘러 남서 방향으로 빠지는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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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의 역사. 하동의 역사는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선사 시대와 그 이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현재까지 하동 지역에서 확인된 선사 시대의 유적은 하동군의 동북쪽 덕천강 유역과 서남쪽 섬진강 유역 일대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하동의 역사는 수습된 유물을 통해서 보면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 철기 시대에 이르러 작은 정치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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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의 역사. 하동의 역사는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선사 시대와 그 이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현재까지 하동 지역에서 확인된 선사 시대의 유적은 하동군의 동북쪽 덕천강 유역과 서남쪽 섬진강 유역 일대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하동의 역사는 수습된 유물을 통해서 보면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 철기 시대에 이르러 작은 정치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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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1. 지리적 위치 하동군은 북위 35° 19′에서 34° 55′, 동경 127° 56′에서 127° 35′에 걸쳐있으며, 경상남도에서 가장 서남쪽에 위치한다. 면적은 675.5㎢로서 경상남도의 6.4%를 차지하고 있다. 동서 간 28㎞, 남북 간 44㎞이다. 지리적 입지는, 북쪽으로 백두대간의 종점인 지리산을 등지고,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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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 정서에 있는 밀양 손씨 동성 마을. 악양면은 서기 200년경 가야 시대에 부족 국가 소다사현(小多沙縣)의 중심지로서 다사촌이라 하였고, 1633년(인조 11) 기록에 따르면 상촌·성지촌(城址村)·성후촌(城後村)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북쪽으로 화개면, 동서는 적량면과 하동읍, 서남쪽은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과 이웃한다. 악양은 섬진강과 함께 넓은 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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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분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제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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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신라 시대 석성. 하동 고소성(河東姑蘇城)이 위치하는 하동군 악양면의 옛 지명은 소다사현(小多沙縣)으로 757년(경덕왕 16)에 악양현(岳陽縣)으로 개명되었다. 하동군 악양면은 섬진강의 물줄기에서 가장 번성한 곳 가운데 하나로서 일찍이 한 읍을 이루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하동 고소성의 위치는 호남 내륙과 남해 바다를 연결하는 섬진강 물길을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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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군. 하동군은 북위 35° 19′에서 34° 55′, 동경 127° 56′에서 127°35′에 걸쳐 있으며, 경상남도에서 가장 서남쪽에 위치한다. 하동군의 면적은 675.5㎢로서 경상남도의 6.4%를 차지하고 있으며, 크기는 동서 간 28㎞, 남북 간 44㎞로 지리산을 경계로 남북으로 길게 펼쳐져 있다. 하동 지역은 선사 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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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에 있는 고분군.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는 흥룡마을, 호암마을, 먹점마을 등으로 이루어진 행정 구역으로, 섬진강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흥룡리는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세가 섬진강을 도강하는 용의 모습과 같다’고 한 데서 유래했다는 설과 흥룡리에 있던 ‘용소에서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흥룡리는 하동읍사무소에서 국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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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에 있는 고분군.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는 흥룡마을, 호암마을, 먹점마을 등으로 이루어진 행정 구역으로, 섬진강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흥룡리는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세가 섬진강을 도강하는 용의 모습과 같다’고 한 데서 유래했다는 설과 흥룡리에 있던 ‘용소에서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흥룡리는 하동읍사무소에서 국도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