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 주요 차 재배 지역은 섬진강과 이의 지류인 화개천에 연접해 있어 안개가 많고 다습하며, 차 생산 시기에 밤낮의 기온차가 커 차나무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토양은 약산성으로 수분이 충분하고 자갈이 많은 사력질 토양으로 차나무 재배에 알맞다. 하동군에서는 이러한 지리적 요인을 활용하여 2003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하는 지리적 표시제에 ‘하동녹차’를...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수령 약 60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흔히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중국에서 불교와 유교가 전해져 올 때 들어 왔다고 전해진다. 은행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암수 딴 몸이다. 높이 20~30m에 이르며, 5월경에 지름 3㎜ 내외의 아주 작은 꽃이 피므로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수꽃은 1~5개의...
경상남도 하동군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차나뭇과의 상록 활엽 관목. 하동군은 차나무 시배지 및 한국 최고의 차나무 등이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하동차문화센터와 하동녹차연구소 등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또한 여전히 야생 차나무가 많이 서식하며, 매년 ‘하동 야생차 문화 축제’도 개최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차의 고장이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차는 2005...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일원에 있는 차나무 시배지. 『삼국사기(三國史記)』 흥덕왕조에 따르면 828년(흥덕왕 3) 김대렴(金大廉)이 당나라에서 차나무의 씨앗을 가져와 왕명으로 지리산 일대에 처음 심었다고 한다. 그 후 진감선사(眞鑑禪師)가 차나무를 번식시켜 차가 본격적으로 보급되었다고 한다. 고려 시대에는 이규보(李奎報)[1168~1241]가 화개에 차 맛을 보러 갔다가 주...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야생차 산업 특구. 하동군은 녹차 재배에 유리한 기후 조건과 토질을 갖고 있는 녹차 시배지이면서 야생차의 고장이다. 녹차 재배 면적이 전국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6년 3월 8일 재정경제부로부터 하동야생차산업특구로 지정되었다. 하동군의 야생 녹차 이미지와 수작업을 통한 명차 이미지는 하동만이 가지는 장점이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별...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지역 문화 사업과 향토 문화 연구를 위해 설립된 문화 예술 단체. 하동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방 문화원으로서 하동문화예술복지회관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하동 지역의 문화·사회·교육 사업과 향토 문화 연구 및 각종 문화 행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차 시배지인 하동군 화개면 하동차문화센터에서 직접 하동차(河東茶)를 만...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차 전시관. 경상남도 하동군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하동차문화센터는 하동 야생차의 홍보를 활성화하고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차 시배지 및 쌍계사와 인접한 곳에 2005년 개관하였다. 2001년 국비 4억 5000만 원, 도비 3억 3500만 원, 군비 3억 2700만 원 등 총 11억 1200여만 원의 사업비로 건립되었다.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