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악양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을 원활히 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농사 기술, 농사 자금, 농업 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1년 8월 5일 14개 이동농업협동조합(里洞農業協同組合)으로 발족하여 1968년 3월 1일 14개 이동농업협동조합을 5개로 합병하였다. 1972년 8월 5일에 5개 이동농업협동조합에서 1개로 합병하여 악양면리농업협동조합을 설립하고 1973년 5월 23일 설립 인가를 받아 초대 조합장으로 유한주 조합장이 취임하였다. 1974년 6월 30일 악양단위농업협동조합으로 명칭 변경하였고, 1980년 12월 31일 자립 조합으로 확정되었으며 1989년 4월 1일 악양농업협동조합으로 명칭 변경하였다. 1995년 12월 26일 악양농협주유소를 신축하였고, 2007년 5월 9일 4,522㎡ 규모의 녹차 가공 공장을 준공하였으며 2009년 12월 30일 농산물 공동 선별장 및 농기구 수리 센터 건립에 착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악양농업협동조합은 경기도 고양시 송포농업협동조합, 부산광역시 하나 라이온스클럽,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농업협동조합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가나와 캐나다 등에 녹차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의 특산품인 대봉감, 대봉곶감, 녹차 축제 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적극 지원하고, 그 외 최참판댁 토지 문학제, 형제봉, 성제봉 철쭉 축제도 지원하고 있다. 2003년 12월 31일 ‘알찬들’, ‘황금토지’ 등 농산물 공동 브랜드 상품 개발 특허를 등록하였고, 2009년 5월 22일 전통 식품 품질 인증[한국식품연구원: 인증번호시품연전통제445호]을 취득하였다. 2010년 5월 25일 대한민국 ‘올해의 명차’상 품평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였고, 2010년 7월 2일 제3회 대한민국 차 품평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현황]

악양농업협동조합의 조합원 수는 1,328명[남 817명, 여 511명]이고, 대의원이 58명이며 임원은 조합장 1명, 이사 6명, 감사 2명으로 총 9명이다. 농협 영농회 30개, 부녀회 30개, 작목반 5개가 있고, 농가 주부 모임에 40명의 회원이 있으며, 여성대학에 35명이 있다. 직원은 전무 1명, 상무 1명, 일반 직원 18명으로 총 20명이다. 유통 시설로는 공동선별장, 저온저장고, 간이집하장, 양곡창고, 녹차공장, 절편곶감, 냉동창고, 하동대봉감센터 등 14개 동이 있다.

2009년 말 구매 사업 실적은 36억 4600만 원으로 목표인 34억 4600만 원 대비 105.92%를 달성하였으며 판매 사업 실적은 36억 4600만 원으로 목표인 34억 4200만 원 대비 119.9%를 달성하였다. 신용 사업은 예수금 324억 6600만 원, 대출금 263억 800만 원[상호 금융 대출금 198억 9000만 원, 정책 자금 대출 64억 1800만 원]이고, 공제 사업은 유효 계약고가 311억 7800만 원, 공제료는 12억 3100만 원이며, 지도 사업은 2억 2000만 원, 출자금 순증은 3억 5600만 원이이며 2009년도 당기순익은 2억 8000만 원이다.

[의의와 평가]

악양농업협동조합은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일대의 농민들의 경제적 이윤과 윤택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악양면 특산물의 브랜드화하여 국내외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