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횡천리에 있는 철도역.

[건립 경위]

횡천역은 양보역과 하동역 사이에 있는 3급 보통역으로 1967년 10월 5일 역사를 착공했으며 1968년 2월 7일 순천~진주 간 경전선의 개통식과 함께 영업을 시작하였다. 1968년 2월 29일 현재의 역사를 준공하였다. 횡천역으로 이름을 정한 것은 하동군 횡천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변천]

화물의 유동량이 감소함에 따라 1976년 7월 10일자로 화물 취급이 중지되었고, 1991년 1월 1일자로 소화물 취급이 중지되었다. 그리고 2009년 9월 15일자로 역무원이 배치되어 있지않은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구성]

역사 1동이 있으며, 선로는 본선 1선, 부본선 1선, 그리고 측선 1선이 있다. 이외 인근의 급경사에 의해 700m의 피난선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2010년 5월에 철거되었다.

[현황]

2016년 현재 총 10회의 상하행선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고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소속으로, 명예 역장만이 근무하고 있다. 2015년 12월 한달간 횡천역에서 열차를 탄 인원은 379명, 열차를 내린 인원은 44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