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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뱅이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1942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비파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원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평야
해당 지역 소재지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비파리 지도보기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비파리에 있는 평야.

[명칭 유래]

넓은 벌이라는 뜻이 너뱅이로 불러진 것으로 보인다. 너뱅이들 서남쪽에 있는 광평리(廣坪里)라는 지명도 이에 연유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너뱅’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넓을 ‘광(廣)’자와 벌 ‘평(坪)’자로 개명한 것이다. 너뱅이들은 하동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곡이 풍요로운 평야로 은유되어 하동의 설화(「금오산에 별님과 달님의 사랑이야기」, 「신선암과 구경암」)에 표현되었다.

[자연 환경]

너뱅이들섬진강의 옛 물길이 토사를 충적하면서 이루어진 충적평야지대이다. 들의 북쪽으로는 산지가 등지고 있고, 남쪽으로는 섬진강이 흐른다. 들의 서편 끝자락에는 하동군청이 자리 잡았고, 들의 서편과 북쪽에 걸쳐 하동읍의 시가지로 연결된다. 동쪽으로는 궁항들과 이어진다. 너뱅이들 아래로는 가옥이 밀집해 있는 작은 구릉이 있다.

[현황]

하동 읍내에 인접하였으며 하동에서 가장 넓은 평야이다.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경전선 철로가 너뱅이들의 북쪽에서 서쪽 가장자리를 두르면서 가설되었고, 들의 북쪽 끝자락에는 하동역이 위치하였다. 1926년에 너뱅이들 남쪽에 비파제방이 축조되면서 새 농경지가 개간되어 들이 더욱 확장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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