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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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국가의 감독 아래 법령에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 공공 기관은 기관 및 단체 중 공공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공조직을 말하며 사행정 또는 사조직과 구분된다. 또한 시민 사회단체, 민간단체, 사설 기관과도 구분되며 공공 서비스와 공공 재화를 생산하는 국가 행정 기관 및 지방 자치 단체와 각 급 학교, 정부 투자 기관, 특수 법인이 이에 속한다. 헌법상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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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금융 기관 및 금융 현황. 금융은 경제상 자금의 수요·공급 관계, 즉 가치 이전의 수단으로서 통화(通貨)의 순환에서 발생되는 자금의 유통을 말한다.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하고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금 유통 모두를 일컬어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제 주체 사이에 금융이 이루어지는 채권 및 채무 관계의 질서를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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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금융 기관 및 금융 현황. 금융은 경제상 자금의 수요·공급 관계, 즉 가치 이전의 수단으로서 통화(通貨)의 순환에서 발생되는 자금의 유통을 말한다.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하고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금 유통 모두를 일컬어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제 주체 사이에 금융이 이루어지는 채권 및 채무 관계의 질서를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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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지례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김시복(金始復)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김시복은 본관이 함창(咸昌)이며, 자는 성지(聲之), 호는 구정(龜亭)이다. 형조판서 김남중(金南重)의 후손이다. 1778년(정조 2)에 태어나 열 살에 『효경(孝經)』과 『논어(論語)』를 통달하였다. 타고난 성품이 순박하고 후하며 강직하고, 부모를 효로써 봉양하였다. 갑작스럽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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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지례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김시복(金始復)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김시복은 본관이 함창(咸昌)이며, 자는 성지(聲之), 호는 구정(龜亭)이다. 형조판서 김남중(金南重)의 후손이다. 1778년(정조 2)에 태어나 열 살에 『효경(孝經)』과 『논어(論語)』를 통달하였다. 타고난 성품이 순박하고 후하며 강직하고, 부모를 효로써 봉양하였다. 갑작스럽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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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대치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에서 삼국 시대에 이르는 유물 산포지.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는 본동마을, 창말마을, 진곶이마을, 솔개마을 등으로 이루어진 행정 구역으로서, 일제 강점기 금양면과 남면이 합쳐져 금남면이 되었다. 대치리 마을의 유래는 명확하게 알려진 바 없지만, 금오산[849.1m]에 큰 재가 있어 이것이 대치리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인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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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감당리 상쌍마을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정자. 만산정(晩山亭)은 쌍계거사(雙溪居士) 정혼기(鄭渾基)가 만년에 장수(藏修)[학문을 할 때 조금도 변함없이 열심히 한다는 의미]하던 곳이다. 정승현(鄭承鉉)이 쓴 「만산정기(晩山亭記)」에 의하면, 정혼기는 가난한 집안 살림에도 불구하고 50여 년 동안 부모 봉양을 정성껏 하였는데, 후에 모친의 권유로 하동군 양보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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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의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민중에 의해 구비 전승된 노래로서 민중의 생활·감정·사상 등이 잘 나타나 있다. 전문가가 부르는 노래와는 달리 노래를 부르는 창자의 필요성으로 만들어진 노래이기 때문에 창자인 민중의 삶이 그대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하동의 민요도 하동 지역 민중이 즐겨 부르는 노래로, 그들의 삶을 바탕으로 만들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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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1919년 3월 1일을 기해 경상남도 하동군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일어난 항일 독립 만세 운동.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제국주의 열강들의 힘이 약화되는 한편 러시아에서는 소비에트 혁명이 성공하면서 식민지 약소민족에게 민족 해방에 대한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지펴 주었다. 그리하여 전 세계 곳곳에서 민족 해방 운동의 열기가 고조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제의 수탈에 반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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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양보면 및 사천시 곤양면에 걸쳐 있는 산. 이명산은 달리 이맹산이라고도 한다. ‘맹인을 다스린다’ 또는 ‘밝음을 다스린다’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으로, 이와 관련하여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이맹산은 동경(東京)[지금의 경주]의 비보산인데, 산 정상의 용못[龍池]에 용이 살고 있으며, 이 용못 때문에 동경에서 맹인이 많이 태어난다는 소문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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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원태(李源泰)는 1894년(고종 31) 8월 10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덕천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29일, 이홍식(李弘植)·정재백(鄭在伯)·정재운(鄭在雲) 등과 하동군 진교면 장날 군중 1천여 명에게 태극기를 나눠 주고 선두에서 군중을 이끌며 진교의 경찰관 주재소까지 진출했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에 분노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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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홍식(李弘植)은 1896년(고종 33) 3월 28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월운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29일, 이원태(李源泰)·정재백(鄭在伯)·정재운(鄭在雲) 등과 하동군 진교면 장날 군중 1천여 명에게 태극기를 나눠 주고는 선두에서 군중을 이끌며 진교의 경찰관주재소까지 진출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에 분노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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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진양(晉陽). 이름은 정순종(鄭舜鍾), 자는 재백(再伯)이다. 자를 ‘ 재백(在伯)’으로 잘못 기록한 곳도 있다. 정순종이라는 본명 보다 자인 정재백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독립운동사』 3권에도 정재백으로 쓰여있다. 정순종은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통정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29일 진교장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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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4월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의 배다리장터에서 열린 만세 운동에는 인근 양보·진교·금남 주민 1천여 명이 동참하여 하동군 내 어느 지역보다 규모가 컸다. 이들이 만세 운동을 진행했던 배다리장터에는 현재 장은 서지 않고 그 터만 남아 있으며, 만세 운동을 기념해 하동군 고전면민 만세 운동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배다리장터는 ‘배더리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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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에 있는 천주교 마산교구 소속 성당. 전국적으로 벌어진 1866년 병해박해와 1868년 무진박해의 영향으로 흩어진 남부 지방 교우들 중 일부가 경상남도 하동군 양개[양포, 지금의 양보면], 북천면의 대내(大也川) 등 하동의 여러 지역으로 흩어져 살았다고 당시 프랑스 선교사들의 사목 보고서에 기록되어 있다. 1935년 양포 출신의 천주교 사제 김재석[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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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에 있는 정기 시장. 진교시장은 일명 ‘민다리장’이라고도 한다. 민다리는 원래 곤양군(昆陽郡) 금양면(金陽面) 진교촌(辰橋村)이었는데, 1914년 4월 1일자로 행정 구역이 개편됨에 따라 곤양군의 금양면과 서면이 하동군으로 이관되었다. 그리고 곤양군 금양면의 진교촌 일부가 동면의 진교리로 편입된 뒤에 진교가 크게 발전함에 따라 진교시장도 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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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교의 원래 명칭은 민다리였는데 일제 강점기에 한자로 바꾸는 과정에서 ‘민’이 ‘진(辰)’이 되고, 하평(下坪) 앞 고룡천에 돌다리[橋]가 있었으므로 진교(辰橋)라 하였다는 설이 전해 온다. 조선 말 곤양군 금양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동면 상평동(上坪洞)·하평동, 곤양군 금양면 진교동 일부가 통합되어 진교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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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 진교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유적.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는 진교면 소재지이며, 자연 마을로는 진교마을, 상평마을 등이 있다. 진교리 유적이 위치한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의 진교마을은 민다리라고도 불리며, 이명산 꼭대기 못에 있던 용이 진교 아래에 옮겨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에 있는 진교리 삼층석탑(辰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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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진교의 원래 명칭은 민다리였는데 일제 강점기에 한자로 바꾸는 과정에서 ‘민’이 ‘진(辰)’이 되고, 하평(下坪) 앞 고룡천에 돌다리[橋]가 있었으므로 진교(辰橋)라 하였다는 설이 전해 온다. 조선 말 하동군 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월운리(月雲里)·관곡리(冠谷里)·고이리(古梨里)·송원리(松院里)·백련리(白蓮里)·진교리를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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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진교의 원래 명칭은 민다리였는데 일제 강점기에 한자로 바꾸는 과정에서 ‘민’이 ‘진(辰)’이 되고, 하평(下坪) 앞 고룡천에 돌다리[橋]가 있었으므로 진교(辰橋)라 하였다는 설이 전해 온다. 조선 말 하동군 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월운리(月雲里)·관곡리(冠谷里)·고이리(古梨里)·송원리(松院里)·백련리(白蓮里)·진교리를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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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천주교는 동북아시아 한자 문화권에서 가톨릭교회를 일컫는 한문 용어이다. ‘천주를 믿는 종교’라는 의미로 중국 교회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일본에서는 서양에 문호를 개방하기 전까지 원어주의 원칙에 따라 포르투칼어 발음을 딴 ‘기리시탄’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한편 천주교를 구교(舊敎)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것은 같은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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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사회봉사 단체. 라이온스클럽은 세계 인류 상호간의 이해심을 높이며,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또한 지역의 군민, 문호, 문화, 사회, 도덕분야의 복지 향상 및 정당과 종파를 제외한 군민이 관심을 가지는 모든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숨은 봉사자를 격려하는 데 목적을 두며, 군민이 참여하고 종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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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사회봉사 단체. 라이온스클럽은 세계 인류 상호간의 이해심을 높이며,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또한 지역의 군민, 문호, 문화, 사회, 도덕분야의 복지 향상 및 정당과 종파를 제외한 군민이 관심을 가지는 모든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숨은 봉사자를 격려하는 데 목적을 두며, 군민이 참여하고 종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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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우편·체신·금융 기관. 하동우체국은 경상남도 하동 지역의 우정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04년 4월 1일 하동임시우체사가 개국했으며, 1912년 12월 12일 진교우체국이 개국하였다. 1931년 5월 1일 하동우편소로 격하되었다가, 1941년 하동우체국으로 승격되었다. 1946년 9월 10일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321-1번지로 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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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이명산(理明山) 중턱에 있는 절터. 이명산[569m] 북쪽 산정 가까이에 위치한 석불사지에는 파괴된 석굴 2기와 암벽에 조각된 마애불상이 있다. 석굴은 이명산을 사이에 두고 사천시 곤양면 다솔사(多率寺)의 보안암(普安庵) 석굴과 남북으로 마주보고 있다. 석굴의 벽과 천장이 모두 무너져 원형을 잃었으나, 다솔사 보안암의 석굴과 마찬가지로 자연석을 쌓아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