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중대리라는 명칭은 상중대·하중대 마을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상중대동(上中大洞)과 하중대동(下中大洞)이 통합되어 악양면 중대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악양분지를 이루는 동쪽 지맥의 칠성봉 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분지 가운데로 악양천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고, 그 사이로 비옥한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마을은 칠성봉 서쪽 산기슭 악양천 변에 터를 잡았다. 상중대는 위쪽에, 하중대는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중대리는 악양면 동북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5.15㎢로 이 중 밭이 0.19㎢, 논이 0.54㎢, 임야가 4.09㎢이며 총 96가구에 186명[남자 90명, 여자 9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정동리·동매리·매계리와 이웃하고, 하중대·상중대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