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삼신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 목적]

화강교회는 1970년 1월 5일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의 김사범 전도사가 기독교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지리산 쌍계사가 있는 지역에 기독교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73년 2월 11일 예배 처소를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 412번지 정순자의 집으로 정하였다. 1973년 5월 15일 정용길 전도사가 부임한 후 1973년 7월 28일에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 412번지의 창고와 부속 건물을 구입하여 예배 처소로 사용하였다. 1974년 10월 20일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 422-1번지에 79㎡ 규모의 예배당을 건축하였다. 1975년 10월 7일 진주노회 제39회 노회에서 교회 설립을 허락 받았으며 1978년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 422-5번지에 사택을 기공하여 10월 6일 입주 예배를 드렸다. 1988년 4월 8일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삼신리 24번지로 이전하여 116㎡ 규모의 예배당을 건축하고 1988년 8월 30일 헌당 예배를 드렸다. 2006년 5월 9일 남동권 목사가 부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담임 목사가 한방에 관심이 많아 성도들을 한방으로 섬기는 일들을 감당하고 있다. 교회가 어려운 가운데에 서로 일치단결하여 교회를 세워 나가고 있다. 주일 오전 10시 30분에 예배를 드리며, 주일 저녁 예배를 2010년 11월부로 교회에서 점심 식사를 하면서 오후 예배로 전환하였다. 수요 예배는 수요일 오후 7시, 새벽 기도는 매일 오전 6시에 있으며 구역 예배 및 학생회 예배도 함께 드리고 있다.

[현황]

오치원 은퇴 장로, 정병원 시무 장로가 있으며 2007년 10월 3일 직분자 임직식(任職式) 이후 교회 신도 50여 명이 가족과 같이 지내고 있다. 화강교회 앞 녹차 밭을 매입하여 교육관을 세울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의의와 평가]

화강교회 개척 초기에 지리산 쌍계사와 가깝다는 이유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교회를 지켜왔음은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