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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수 처 김해 김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1293
한자 鄭亨秀妻金海金氏
영어의미역 Jeong Hyeongsu's Wife Gimhae Gim Clan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이영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추모 시기/일시 1908년연표보기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 남양촌 지도보기
성격 효부
성별
본관 김해

[정의]

개항기 하동의 효부.

[가계]

본관은 김해(金海). 아버지는 김종수이다. 고려 시대 우곡(愚谷) 정온(鄭溫)[1324~1402)의 후손인 정형수(鄭亨秀)의 처다.

[활동 사항]

정형수김해 김씨는 성품이 순박하고 지극히 효성스러웠으며, 동기간에 우애가 있었다. 시어머니의 눈이 멀고 가세가 빈한하였으나 매일 시어머니의 뒷간 길을 업어 나르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밤마다 하늘에 기도하기를 25년간 계속하였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슬퍼함이 심해 성정을 잃을 정도였으며, 예를 다하여 제사를 지냈다.

[상훈과 추모]

1908년 향리 사림의 공의(公議)로 천거되어 모성공회(慕聖公會)로부터 표창을 받았으며, 자헌대부 의정부 찬학대신 이재현(李載鉉)이 기문을 지었다. 1982년 증손 정수천(鄭琇天)이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 남양촌 앞에 ‘정형수 처 김해 김씨 효행 기적비’라고 새긴 비를 세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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