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조부두(趙伕枓)의 선정비.

[건립 경위]

군수 조부두의 치세를 찬미하고 재임 중의 치적을 칭송하고자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건립하였다.

[위치]

조부두 선정비는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 구곡마을에서 남양마을로 들어가는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형태]

화강암으로 된 규형의 비석으로, 높이 115㎝, 너비 40㎝이다.

[금석문]

조선 정조 때의 군수 조부두의 덕을 찬양하고 치적을 담은 비문이 새겨져 있다.

[현황]

마을 주민들의 세심한 관리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조부두의 선정을 현창하는 유적으로 후세에 귀감이 되나, 한자로 되어 있어 한글 전용 세대가 비문을 해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