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소속 하동 지역 사무소.

[개설]

경제 자유 구역은 2002년 범정부 차원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 국가 실현 방안’에서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2002년 11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통과된 후 2003년 7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은 천혜의 항만인 광양항과 여수국가산업단지 및 포스코 광양체철소, 하동화력발전소 등의 주변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21세기 글로벌 비즈니스에 적합한 복합 기능 맞춤형 산업 단지를 조성하여 조선·철강 산업을 발전시키고 항만 물류·해양 관광 레저의 거점 및 국제 수준의 정주 도시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립 목적]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하동지구의 본격적인 개발 및 투자 유치 기능을 활성화하고, 특히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5개 지구, 90.48㎢] 중 하동군 금남면·금성면에 소재한 하동지구[5개 단지, 12.50㎢]의 민원 처리 업무를 전담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4년 3월 23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지소로 개소했으며 2008년 3월 14일 하동사무소로 확대 개편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토지 분할 및 각종 전용 신고 등 지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의 제공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조기 개발을 위하여 경상남도와 하동군,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참여한 테스크 포스[T/F]팀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한 결과 2007년 8월 하동지구 내 대송산업단지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대송산업개발(주)을 선정하여 투자 협정서[MOA]를 체결하고 정식 사업 시행자로 지정하였다.

또한 갈사만 매립 배후지 등 여타 4개 단지에 대해서 2007년 12월 수주량 기준 세계 3위를 점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주)과 공유수면 매립 사업의 상당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안정개발(주), 삼성증권(주) 등 8개 업체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하동지구개발사업단(주)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지정하여 투자의향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황]

2016년 현재 조직은 민원행정과와 개발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장 1명, 민원행정과 9명, 개발과 8명으로 총 18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그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상남도와 하동지구 개발 및 투자를 위해 전담 기구[경제자유구역개발 담당]를 신설한 하동군 등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제를 구축하는 등 하동지구의 조선과 철강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