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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0462
영어의미역 Water melon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횡천면|적량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생산지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생산지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생산지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성격 채소
용도 식용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횡천면, 적량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박과의 채소.

[개설]

수박은 91%가 수분이며 그 밖에 당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당질 중에서도 과당과 포도당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수박은 갈증을 풀어 주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여름철에 가장 많이 찾는 과일이다. 수박은 수박 잼, 수박 차, 수박 셰이크, 수박화채 등으로 먹을 수 있으며, 수박 껍질을 이용한 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이뇨, 해독, 주독, 피로 회복, 신장염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박은 땅 위에서 줄기가 길게 자라며 가지가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잎은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길이 10~18㎝이고 깊게 갈라져 톱니처럼 보이며 녹색을 띤 흰색으로 불규칙적인 무늬가 나 있다. 암수한그루인 수박은 자연 환경에서는 5~6월에 연한 노란 꽃이 피며, 4~6㎏까지 열매가 커진다.

[연원 및 변천]

수박은 오래전부터 인간에 의해 재배된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는 『연산군일기(燕山君日記)』에 수박 재배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오래전부터 재배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동 지역에서도 오래전부터 산기슭 황토에서 자연 재배되어 왔으나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비닐하우스에서 시기와 관계없이 재배되고 있는데, 하우스 재배 역사도 20~30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하동 지역 수박은 4~9월에 생산되는데 색깔이 선명하고 껍질이 얇으며 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1급수 섬진강을 따라 하동군 하동읍 목도리에서 적량면, 횡천면으로 이어지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다. 섬진강 변의 기름진 사질 토양에서 생산된 수박은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도매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09년 현재 재배 농가 수 725호, 재배 면적 450㏊를 갖춘 하동 지역의 수박은 맛과 품질을 인증 받아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수박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뒷받침된다면 향후 수박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수박은 하동의 자랑인 우수 농산물로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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