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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0603
한자 尹輔國紀蹟碑
영어의미역 Monument to the Filial Pierty of Yun Boguk
이칭/별칭 효자칠원윤공위보국기적비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비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 988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연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60년연표보기
현 소재지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 955-1 지도보기
성격 효자비
관련 인물 윤보국
재질 화강암
크기(높이, 너비, 두께) 150㎝[높이]|50㎝[너비]|22㎝[두께]
소유자 윤보국의 후손
관리자 윤보국의 후손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에 있는 윤보국(尹輔國)의 효행을 기리는 비.

[건립 경위]

개항기 고종 때의 일이었다. 병으로 위독한 아버지를 구하고자 아들 윤보국이 단지(斷指)하여 피를 흘려 아버지 입에 넣자, 옆에서 지켜보던 윤보국의 제수로, 홀로 살던 임씨가 또한 손가락을 잘라 피를 시아버지 입에 넣어 윤보국의 아버지를 소생시켰다. 이들을 두고, 사람들은 한 가문에 효자와 효부가 같이 태어났다 했다. 이에 1960년 3월 효자 윤보국의 손자들이 조상의 효행을 새겨 후손에게 교훈으로 남기고자 윤보국 기적비를 세웠다.

[형태]

윤보국 기적비는 화강암으로 팔각지붕의 옥개석(屋蓋石) 형식에 받침대가 있다. 비석의 크기는 높이 150㎝, 너비 50㎝, 두께 22㎝이다.

[금석문]

비 전면에 ‘효자칠원윤공보국기적비(孝子漆原尹公輔國紀蹟碑)’라 새겨져 있다. 비석에는 “……어려서부터 부모 섬기기에 정성을 다해 오던 윤보국이, 어느 날 아버지가 중병에 걸려 소생할 기미가 보이질 않자 몰래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흐르는 피를 아버지 입에 넣었고, 이를 지켜보던 제수 임씨가 또한 단지(斷指)하여, 함께 행하니, 마침내 윤보국의 아버지가 소생하였다. 아들과 며느리가 함께 단지하여 중병의 시아버지를 소생시킨 일은, 하늘이 내린 효자·효부가 아니면 실천할 수 없는 효행이라…….”는 내용의 비문이 새겨져 있다. 비문은 이용수(李龍洙)가 지었다.

[현황]

후손들에 의해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고 있다. 후세에 교훈이 되는 문화유산이나, 비문이 한자로 되어 있어 한글 전용 세대가 해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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