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횡천리에 있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소속 교회.

[개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는 마르틴 루터가 주창한 개신교 종교 개혁 사상의 핵심인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의 개혁 신앙을 근본으로 하여 십자가 중심, 성경 중심의 신앙을 철저히 고수하고 있는 기독교 교파이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의 명칭 중 ‘제칠일안식일’은 기독교가 준수해야 할 안식일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주일 중 일곱째 날인 토요일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며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것을 최고의 사명으로 삼고 있는데, 예수가 말한 재림 징조들의 성취를 통해 재림의 임박성을 확신하고 있다.

[설립 목적]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횡천교회는 중원을 깨우고 복음화 하는 일에 앞장서는 교회, 불우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 성도들의 가정을 행복한 가정으로 만드는 교회, 세계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는 교회, 예수의 재림을 전하기 위한 교회를 세운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5년 10월 1일 구도준과 함께 하동군 횡천면 학리 전복식의 집을 오가며 인동촌에서 6명이 예배를 시작했으며 1966년 4월 교회를 세웠다. 이후 현 교회 부지 매입을 위한 헌금을 통해 1987년 5월 대지를 매입했으며, 당시 교인은 30명이었다. 1988년 3월 이미 은퇴한 최학동 목사가 부임하여 3년간 봉사했으며, 1988년 8월 13일 현 교회 헌당 예배를 보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역에 대한 봉사와 교육, 복음 전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1990년 3월 현 교육 체제의 문제를 깨달은 몇몇 사람들의 헌신으로 대안 학원인 ‘횡천전원학원’을 개원하여 2003년까지 약 100여 명의 학생들이 실기와 학업을 연마하였다. 1993년 10월 약 80여 명의 성도들이 합심하여 북천에 분교를 냈으며, 1995년 10월 23일 옥종교회를 개척하여 분교를 냈다. 2000년 3월 1일 제3대 정길주 목사가 부임하여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축구단’을 결성하였다.

[현황]

2011년 현재 목사는 이동탁이며 예배당, 교육관, 유년관,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영남합회 하동지구 소속의 교회는 하동교회, 횡천교회, 구정교회, 북천교회, 악양교회, 옥종교회, 영신원교회, 벧엘수양원교회, 사랑의 집 등 총 9곳이 있으며 전체 신도 수는 35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