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6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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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韓時調協會河東郡支會 |
영어의미역 | Korea Sijo Society, Hadong Branch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정화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대한시조협회 소속 하동군 지회.
[설립 목적]
대한시조협회 하동군지회는 시조창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동호인들의 단합을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79년에 창설하여 지금까지 큰 변화 없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부(활동 사항)]
시조(時調)는 시절가조(時節歌調)의 줄인 말로 원래 고려 중기에 생겨났으나 조선 시대에 들어와 발전하였다. 시조는 정형시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리듬에 맞춰 가창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시조창은 시조에 곡을 붙여 부르는 전통 성악곡이라 할 수 있으며 예로부터 우리 전통의 악곡으로 발전하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시조창은 호흡법을 통해 단전이 되어 건강이 좋아지고 나이 든 사람에게 마음의 안정과 위안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시조협회 하동군지회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지원을 받아 매년 11월에 시조 경창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조 경창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참가할 수 있는 전국 대회이며 2011년 19회를 맞이하고 있다.
[현황]
30여 명의 회원들이 매주 화요일 오전과 목요일 오전, 오후에 사범을 모셔 와 하동향교 내 양사재(養士齋)에 모여 시조창을 배우고 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73세이며 80~90세의 고령자도 여럿 참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시조창은 우리의 전통문화 중의 하나로 전국 각 초등학교 특별 활동과 문화원 및 향교 등을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나 참여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대한시조협회 하동군지회는 하동 지역에서 오랜 역사적 전통을 지닌 지역 문화 예술 단체이나 시조창과 함께 일반인의 호응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