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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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茗園茶苑 |
영어의미역 | Myeongwon Tea Garden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959[범왕리 산114-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영숙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산1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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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다원 |
설립자 | 명원문화재단 |
전화 | 055-883-2001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에 있는 다원.
[개설]
명원다원은 명원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다원이다. 명원문화재단은 쌍용그룹 창업주인 고 김성곤 회장의 부인인 명원 김미희가 1995년 설립한 재단으로 한국 차 문화의 정립·보급과 함께 역사적 재해석과 발굴에 주력하여 한국의 차 문화가 세계 차 문화의 중심국이 될 수 있도록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명원문화재단은 차 문화 보급을 위해 20여 년 전 우리나라 최고의 차 산지인 경상남도 하동의 화개동에 자생하고 있는 야생 차밭을 인수하여 명원다원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명원다원에서는 차나무 재배에서 제다(製茶)에 이르기까지 차에 관련된 모든 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차 문화의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1년 과정부터 4년 과정까지 다양하며, 일정 비용으로 하루 동안 채다(採茶)부터 제다까지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코스까지 운영하고 있다. 명원문화재단에서는 명원차문화원을 개설하여 대중에게 전통다례를 알리고 있으며 1996년부터 우수한 품질의 차를 만드는 장인들을 선발하여 명원 차문화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황]
다원의 소유주가 직접 다원을 운영하는 화개동의 대다수 다원과는 달리, 명원다원의 경우 명원문화재단에서 일정 기간 교육을 거친 인물들이 직원으로 근무한다. 따라서 명원다원은 명원문화재단의 하동지부라 할 수 있다. 49만 5867㎡ 규모의 차밭, 한옥 2개동의 시음회장, 한옥 2개동의 교육장이 있으며 별도로 차 도구를 감상하고 판매하는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원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탐방 테크도 설치되어 있다. 현재는 작고한 김미희에 이어 서울특별시 무형 문화재 제27호 궁중다례의식 보유자인 딸 김의정이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