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 목적]

하동군 장학재단은 하동 지역 학교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우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동량으로 키우고 지역의 우수한 교사들이 열과 성을 다하여 교육의 우월성을 활보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하며, 50만 명 내외 군민의 애향심과 애교심의 구심체로서 21세기 경쟁 사회를 대비한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사회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2년 8월 하동군 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2002년 9월 하동군 의회 간담회를 개최하여 2002년 10월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였다. 2003년 3월 하동군 장학재단 설립 준비 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으며, 2003년 7월 경상남도 교육청에 장학 재단 설립 허가 신청을 하고 같은 해 8월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하동군에서 40억 원을 출연하여 설립하였다.

2004년 3월에는 2004년 상반기 장학금 사업으로 중·고·대학생 125명에게 8950만 원을 전달하였다. 2005년 1월에는 2004년 하반기 장학금 사업으로 1050만 원을 전달하였다. 2005년 2월에는 상반기 장학생을 선정하여 중·고·대학생 71명에게 7150만 원을 전달하였고 2005년 3월에는 학교, 대학생 32명에게 3200만 원의 장려금 및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2009년에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하동군지부에서 2억 원, 하동군 산림조합에서 1000만 원을 쾌척하였고, 2010년에 하동군에서 3억 원을 쾌척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하동 지역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교[전문대학 포함] 재학생으로서 지원 자격을 갖추면 지급하는 장학금 사업과 군내 중·고등학교 교사 등에 대하여 지급하는 장려금 사업이 있다. 그리고 군내 고등학교 출신자로서 대학교[전문대학 포함]에 수석 입학한 자 또는 군의 위상을 높였다고 인정되는 자로서 해당 학교장이 추천한 자 및 사법 고시, 행정 고시, 외무 고시, 기술 고시 등 5급 상당 이상의 국가 고시에 합격한 자에게 지원하는 격려금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또한 교육 환경 개선 사업으로 관내 고등학교 통학 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100억 원의 기금이 조성되어 있고, 이사회는 이양호 이사장을 포함하여 이사 15명과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하동군은 예로부터 천혜의 자연과 덕과 예를 지킬 줄 아는 고장으로서 일찍이 하동군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우수한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 배출하여 지역 사회 발전과 나아가서는 국가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