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내용]
정중기(鄭仲基)의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선명(宣明), 호는 제천(齊川)이다. 성질이 곧고 두뇌가 명석하며 정직했다. 경술국치 이후 비분강개하여 항상 망국의 한을 품고 있다가, 기미독립운동 때 동지를 규합하여 하동 장날인 1919년 3월 13일 시위행진을 하다가 체포되어 5개월간 징역을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