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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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梁嶷 |
영어음역 | Yang Ui |
이칭/별칭 | 경앙(景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전병철 |
[정의]
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무신.
[가계]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경앙(景仰). 고려 시대 병부낭중(兵部郎中)을 지낸 본량을나(本良乙那)의 후손이다.
[활동 사항]
양의(梁嶷)는 어릴 적부터 용모가 뛰어나고 타고난 성품이 빼어나 사람들이 큰 기대를 걸었다. 1651년(효종 2)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에 제수되었다. 흥양(興陽) 지역을 다스릴 때 어떤 승려가 귀족 및 고관과 교유하면서 요망한 짓을 일삼자 법대로 처벌하므로, 사람들이 그가 권세가의 위엄에 굴복하지 않고 소신대로 일을 처리한 것에 대해 칭송하였다. 이후 전주영장(全州營將)을 지냈으며,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과 함께 효종의 북벌(北伐) 계획에 참여하며 큰 뜻을 품었으나, 효종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좌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