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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동 처 합천 이씨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1309
한자 韓德東妻陜川李氏
영어의미역 Han Deokdong's Wife Hapcheon Yi Clan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이영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열녀|효부
성별
본관 합천

[정의]

개항기 하동의 열녀이자 효부.

[가계]

본관은 합천(陜川). 남편은 학생(學生) 한덕동(韓德東)이다.

[활동 사항]

한덕동합천 이씨는 15세에 한씨 집안으로 출가하였다. 시부모에게 효성을 다하고 남편을 예로 섬겨 일가가 화목하여 향리 사람들이 모두 열복(悅服)하여 칭송하였다. 19세에 자식도 없는데 남편이 중병에 걸려 몇 달 동안 병상에 눕게 되었다. 모든 약이 효험이 없자 이씨는 산천에 기도하며 남편의 병을 자신이 대신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으나 이마저도 효험이 없이 남편은 죽게 되었다. 이씨는 곧바로 죽어 남편의 뒤를 따르려 했으나 선대에 제사를 지낼 사람이 없고 시부모를 부양할 사람도 없어 억지로 생을 연명하며 예를 갖춰 상을 치렀다. 10여 년 뒤 시아버지가 병을 얻어 위독해지자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마시게 하니, 시아버지가 소생하여 3일이나 더 살았다.

[상훈과 추모]

고을 유림들이 장계(狀啓)를 올려 모성공회(慕聖公會)에서 찬양문을 내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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