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금오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을 원활히 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농사 기술, 농사 자금, 농업 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 시키기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6년 5월 12일로 진교농업협동조합 김도근 조합장과 양보농업협동조합 조상석 조합장이 2개 협동조합을 합병하여 신설 협동조합 설립에 합의하여 2006년 5월 15일 금오농업협동조합을 발족시켰다. 2006년 2월 21일 제1차 설립위원회를 개최하고 초대 조합장에 김광석이 선출되었으나 사고로 조기 퇴진하고, 2007년 4월 28일 정종이 조합장 직무 대행 체제에서 2007년 5월 22일 조합장 선거를 통행 제2대 조합장으로 곽성기가 선출되었다. 2008년 8월 1일 진교지점에 경제 사업소를 준공하였으며, 9월 3일 농산물 저온 창고를 준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은 저축, 공제, 대출과 관련된 신용 사업 등의 금융 사업과 농산물의 구매 및 판매 사업이며, 비료, 농약 등 영농 자재를 무상으로 공급하여 농업인의 영농 의욕 고취와 영농비 절감을 유도하고 있다.

[현황]

2009년 기준 관할 지역의 총면적은 8,609㏊이고 답 1,581㏊, 전 522㏊, 임야 8,609㏊이다. 세대수는 3,712호이고 이 중에 농가가 2,051호이다. 조합원은 본점 1,004명, 지점 1,599명으로 총 2,603명이며 대의원은 본점 33명, 지점 37명이고 영농회 33개와 부녀회 33개가 있다. 조직 현황은 본점에 조합장 1명, 이사 8명, 감사 2명 직원 3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조합원은 965명, 준조합원은 1,002명이다. 진교지점은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 469-69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말 예수금 잔액 572억 6500만 원에서 2009년 말 예수금 잔액 647억 4100만 원으로 147억 600만 원이 증가하였다. 대출금 잔액은 477억 2300만 원으로 소폭 감소하였고, 상호 금융 연체 비율은 4%로 전년대비 0.43% 감축하였다. 한편 2009년소독용 농약, 비료, 퇴비 등 영농 자재 구입 및 영농 자재 무상 지원으로 9700만 원을 조합원에게 지원하였고, 밤 판매로 1,027톤 14억 6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수익 구조 다양화로 3억 89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다.

[의의와 평가]

농민을 조합원으로 하는 협동조합이기 때문에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위탁 판매 및 생산 지도, 농기계 수리 등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서 존재하는 단체라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