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5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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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聚精齋 |
영어의미역 | Chwijeongjae Shrin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리 36[칠성로 158-122]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정의연 |
건립 시기/일시 | 186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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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35년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89년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리 36 |
성격 | 재실|문중 재각 |
양식 | 일자형 홑처마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1.5칸 |
소유자 | 하동 정씨 문중 |
관리자 | 하동 정씨 문중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리에 있는 개항기 하동 정씨 문중의 재실.
[위치]
하동군 적량면 동리 명천마을에 하동 정씨(河東鄭氏) 선산 입구 이정표가 있다. 계곡을 따라 1㎞쯤 산길로 오르면 새비골 마지막에 취정재(聚正齋)가 위치한다.
[변천]
취정재는 하동 정씨 밀직공(密直公)과 찬성공(贊成公)의 묘 아래 건물[묘하각(墓下閣)]로서, 자손들이 매년 제사 때 머물며 준비하도록 하기 위하여 1866년(고종 3)에 건립하였다. 이후 1935년에 중건하였으며, 1989년 10월 1일에 개·보수하였다.
[형태]
정면 4칸, 측면 1.5칸 규모의 일자형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평면 4칸은 온돌방이며, 좌측 1칸 온돌방 앞에 작은 마루를 두었다. 온돌방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다. 안 기둥은 전부 각주(角柱)만 사용하였으며, 바깥 기둥은 원각이다. 상부 구조는 간략한 4량가이다. 출입문은 솟을대문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이다. 건물은 전재후묘(前齋後廟)의 배치로, 2단으로 조성된 대지 위에 앞에는 재실을, 뒤에는 사당을 두었다.
사당인 하곡재는 일자형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재실 뒤편 높직한 곳에 돌담으로 둘러막아 일곽을 형성하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로, 평면 3칸은 온돌방을 넣었고 온돌방 전면에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만들었다. 제일 뒤쪽에 하동 정씨의 도시조인 정도정(鄭道正)의 비를 가운데에 두고, 좌우에 정의균, 정석숭, 정탁신, 정연서(鄭延叙)의 비 등 5기를 두었다. 담장은 외곽으로 전체를 두르고 기와를 얹었다.
재실 앞마당 출입문 옆 담장 아래에 시조비 1기가 있다. 마당은 벽돌 블록으로 깔아 놓았으며, 건물 양옆으로 시멘트로 묘와 비가 있는 곳까지 도로를 만들어 놓았다. 출입문 앞에도 비 1기가 있고, 재실 담장 바깥 오른편에 하동 정씨 시조비가 입석되어 있다. 외곽에 하동 정씨 도선산보존회 건물 1동이 있고, 출입문 앞마당에서 바라보이는 건너편에 정안봉이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취정재는 하동 정씨 문중이 소유하여 관리하고 있다. 관리가 잘되어 있는 편이며, 매년 하동 정씨가 문중 모임을 가진다.
[의의와 평가]
취정재는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조상들의 훌륭한 업적과 지혜와 슬기를 계승하면서 숭모 정신을 후손들에게 교육하는 곳으로서 의의가 있다.